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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침몰> 수사본부, 세월호 본래 선장 소환 통보

인천시 중구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 있는 세월호의 선사 '청해진해운' 사무실 문이 굳게 닫혀 있다.
인천시 중구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 있는 세월호의 선사 '청해진해운' 사무실 문이 굳게 닫혀 있다.

(목포=연합뉴스) 특별취재팀 = 세월호 침몰 사고를 수사하는 검경합동수사본부가 휴가를 떠났던 세월호의 본래 선장인 신모(47)씨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수사본부는 20일 세월호의 본 선장인 신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줄 것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신씨는 현재까지 출석 의사를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본부는 신씨가 조사에 협조하면 운항 과정과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된 '변침' 여부, 승무원 근무 시스템 등에 대해 정확히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사고 원인의 결정적인 증거인 조타실 정황도 확인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청해진해운이 그동안 세월호 정비 보수 관리, 화물 선적 등을 어떤 식으로 해왔는지도 규명할 수 있다.

수사본부의 한 관계자는 "신씨를 상대로 조사를 받도록 설득하고 있다"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4/04/20 15:2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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