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대공원에 '사군자' 식재
송고시간2014-04-08 11:50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울산시는 태화강대공원에 사군자를 심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태화강대공원에 사군자인 '매·난·국·죽' 가운데 대나무는 자생하고 국화는 매년 가을에 심고 있어 최근 매화나무와 난초를 추가로 심었다고 설명했다.
시는 흰매화와 홍매화를 시범적으로 심었으며, 내년에 더 심을 계획이다.
난초는 태화강대공원 오산광장과 십리대밭교 주변에 자란·새우란 등을 대량 식재했다. 오는 5∼6월 '봄꽃 대향연' 개최 시기에 맞춰 난초가 개화할 것으로 시는 예상했다.
국화는 지난해부터 공원 내 덩굴터널 주변에 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울산 시목(市木)으로 새로 선정된 대나무는 태화강대공원을 따라 십리(4㎞)에 걸쳐 군락을 이루고 있다.
leeyo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4/04/08 11:5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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