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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대전교구장 "교황 방문에 젊은이들 하나되길"

교황과 주고받은 편지
교황과 주고받은 편지(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천주교 대전교구 유흥식 주교가 11일 대전 대철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8월 한국을 방문하는 프란치스코 교황과 주고받은 편지를 들어 보이고 있다. 2014.3.11
youngs@yna.co.kr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프란치스코 교황의 오는 8월 방한과 관련, 천주교 대전교구 유흥식 라자로 주교는 "교황께서 우리 지역에서 열리는 청년대회에 참석하심에 한마음으로 환영하며 감사를 드린다"고 11일 밝혔다.

유흥식 주교는 이날 대전 동구 성남동 대철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교황이 대회뿐만 아니라 시복식에도 참석하고, 남북한의 대치상황에서 은총을 주기 위해 방한을 결정하셨다"며 "전 세계 여러 나라의 가치관과 철학이 다른 젊은이들이 하나되는 강한 체험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황은 '젊은이여 일어나라! 순교자의 영광이 너희를 비추고 있다'라는 주제로 오는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대전·충남지역에서 열리는 '제6차 아시아 청년대회'와 '제3차 한국청년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교황이 아시아 청년대회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황 맞이하는 천주교 대전교구
교황 맞이하는 천주교 대전교구(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천주교 대전교구 유흥식 주교가 11일 교황 방문 환영을 알리는 현수막 아래를 걷고 있다.
유 주교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8월 한국을 방문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을 초대하게 된 과정과 한국 방문 일정에 대해 설명했다. 2014.3.11
youngs@yna.co.kr

유 주교는 "천주교 대전교구에서 아시아 청년대회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고, 교황께 축복해 달라고 요청했다"며 "수차례 서신을 통해 대회 일정을 소개하고, 한국천주교회도 이제 중국과 아시아 선교를 위해 복음을 베풀어야 할 때라는 점을 말씀드렸더니 받아들여 주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젊은이들이 세상의 경쟁과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 제 역할을 해내지 못하고 있다"며 "대회를 통해 가치관과 철학이 다른 젊은이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더불어 체험하는 삶의 깨달음을 얻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황은 15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미사를 봉헌한 뒤 충남 당진 솔뫼성지를 방문해 아시아 청년들과 두 시간 정도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7일에는 충남 서산 해미읍성에서 폐막미사를 거행하면서 아시아 청년들에 대한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유 주교는 "남북 화해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북한에서 참가하는 청년들이 생긴다면 기쁠 것"이라며 "모든 신자가 오시는 분들을 맞이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you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4/03/11 18:1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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