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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풀만호텔 711억원에 한림건설에 낙찰

송고시간2014-03-05 16:49

한림건설에 낙찰된 창원 풀만호텔
한림건설에 낙찰된 창원 풀만호텔

(창원=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감정가 1천억원대로 역대 국내 최고가 숙박시설 매물로 경매시장에 나온 경남 창원시에 있는 특1급 호텔인 '풀만호텔'이 3차 경매에서 711억1천만원을 써낸 한림건설에 낙찰됐다. 2014.3.5 <<지방기사참고>>
choi21@yna.co.kr

(창원=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감정가 1천억원대로 역대 국내 최고가 숙박시설 매물로 경매시장에 나온 경남 창원시에 있는 특1급 호텔인 '풀만호텔'의 새 주인이 한림건설로 결정됐다.

창원지법 경매계는 지난 4일 열린 풀만호텔의 3차 경매에서 711억1천만원을 써낸 한림건설을 낙찰자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한림건설은 이 호텔의 채권 500억원을 소유한 주 채권자이다.

이 호텔은 지난해 11월 6일 역대 숙박시설 경매물건 가운데 최고가인 1천56억원에 매물로 나왔지만 유찰됐다.

이후 2차 경매에서 845억원, 3차 경매에서 676억원으로 예정가가 떨어졌다.

한림건설은 2개 사업체와 경합을 벌여 최종 낙찰됐다.

창원컨벤션센터를 끼고 건립된 이 호텔은 전체면적 4만716.6㎡, 지하 3층, 지상 15층 규모이다.

한림건설은 이 호텔 안팎을 새롭게 재단장하고 나서 오는 5월부터 직영하기로 했다.

한림건설은 지난 1999년부터 3년가량 마산 사보이호텔을 경영한 바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피트니스센터 회원 380여명의 보증금 177억원은 인수해 모두 돌려줄 계획이며 그동안 침체했던 호텔 분위기를 새롭게 바꿔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1980년 창업한 지역 중견 건설업체인 한림건설은 최근 포항에 있는 제니스 송라CC를 인수해 '포항CC'로 이름을 바꾸고 지난 2월 5일부터 영업에 들어가는 등 건설, 토목 분야에서 레저, 호텔 등 새로운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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