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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체전- 전북도청, '국가대표' 경기도청 꺾고 컬링 우승(종합)

바이애슬론 국가대표 이인복·문지희, 남녀 개인부문 금메달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전북도청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의 주역들이 포진한 경기도청을 물리치고 동계체전 컬링 여자 일반부 우승을 차지했다.

전북도청은 24일 경북 의성컬링장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제9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컬링 여자 일반부 결승전에서 경기도청을 6-5로 물리쳤다.

4엔드까지 3-1로 앞서나간 전북도청은 10엔드에 5-5 동점을 허용했지만 마지막 11엔드에 결승점을 따내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경기도청은 사상 처음 올림픽에 출전해 3승5패 기대 이상의 호성적을 낸 김지선(27), 이슬비(26), 신미성(36), 김은지(24), 엄민지(23) 등 국가대표들을 내보내 우승을 노렸다.

전날 치러진 준준결승과 준결승에서 숭실대를 7-4, 경북체육회를 8-1로 각각 물리치고 결승까지 순항한 경기도청은 지난 22일 러시아 소치에서 귀국한 이후 이어진 강행군에 따른 피로 누적을 극복하지 못해 금메달을 놓쳤다.

강원 알펜시아 경기장에서 열린 바이애슬론 남자 일반부 개인 20㎞에서는 국가대표 이인복(포천시청)이 59분56초1로 유일하게 1시간 이내 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이인복은 소치 올림픽에 한국 유일의 남자 바이애슬론 선수로 출전, 같은 종목에서 88명의 선수 중 73위를 차지했다.

역시 소치 올림픽에 나갔던 문지희(전남바이애슬론연맹)는 바이애슬론 여자 일반부 개인 15㎞에서 54분9초1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j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4/02/24 16:4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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