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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벤처스, 선데이토즈 주식 333만주 매도(종합)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윤지현 기자 = 모바일 게임 개발사 선데이토즈[123420]의 2대 주주인 소프트뱅크벤처스는 자사의 2개 운용펀드를 통해 지난해 11월 5일부터 이달 7일까지 수차례 장내·시간외 매도를 거쳐 선데이토즈 주식 333만1천250주를 처분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소프트뱅크벤처스의 선데이토즈 지분율은 13.43%에서 3.10%로 줄었다. 2대 주주 자리도 내주게 됐다.

처분 단가는 지난해 11월 4천500원선에서 최근 9천300원선으로 2배 이상 늘었다.

소프트뱅크벤처스는 공시를 통해 "투자수익 실현을 위해 주식을 매도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회사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선데이토즈의 기업 가치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해 주식을 전량 매도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문규학 소프트뱅크벤처스코리아 대표는 선데이토즈의 '애니팡2'에 대한 표절 논란이 일던 지난달 14일 트위터를 통해 "세상에 100% 순수한 창조가 어디 있느냐"며 "애니팡2를 비난할 자격을 갖추려면 일단 해 보고 나서 (하라)"고 선데이토즈를 옹호한 바 있다.

한편 소프트뱅크벤처스와 함께 선데이토즈에 투자했던 코오롱인베스트먼트도 지난달 10일 주식 149만324주를 매각해 지분율이 9.61%에서 4.99%로 줄었다고 공시했다.

현행 자본시장법상 보유한 지분이 5% 미만이 되면 주식 변동상황을 보고하지 않아도 된다.

comma@yna.co.kr yuni@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4/02/10 15:5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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