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희 합참의장, 필리핀 국방참모총장 접견
송고시간2014-02-05 18:13
국산 경공격기 FA-50 수출 등 논의

(서울=연합뉴스) 최윤의 합참의장이 5일 오후 합동참모본부를 방문한 필리핀 국방참모총장(육군 대장 바우티스타)과 만나 양국 군사교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2014.2.5 << 합참 제공 >>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최윤희 합참의장은 5일 합동참모본부를 방문한 에마뉘엘 바우티스타 필리핀 국방참모총장을 접견했다.
최 의장과 바우티스타 총장은 필리핀 파병 아라우부대의 재건지원과 국산 경공격기인 FA-50 수출 등 양국 군사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의 합참의장과 필리핀 국방참모총장(육군 대장 바우티스타)이 5일 합동참모본부에서 열린 합참의장 환영 의장행사에서 열병하고 있다. 2014.2.5 << 합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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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희 합참의장은 "양국은 1949년 국교를 수립한 이래 군사 교류와 방산 협력 등 다방면에 걸쳐 우호협력 관계를 잘 유지해오고 있다"며 "작년 11월 태풍으로 인해 필리핀 국민이 많은 피해와 상처를 입은 것에 한국군 전 장병을 대신해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고 합참은 전했다.
바우티스타 총장은 "한국군 아라우부대의 인도주의적 지원 덕분에 상황이 크게 호전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국군의 우호 및 협력관계를 더욱 증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바우티스타 총장은 이날 김관진 국방부 장관도 예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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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4/02/05 18:1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