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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신생 '횃불체육단' 두각…'체육열풍 주도'>

北 김정은, 남자축구경기 관람
北 김정은, 남자축구경기 관람(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4ㆍ25팀과 횃불팀 간의 남자축구경기를 관람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 사진을 보도하며 정확한 사진 촬영날짜는 보도하지 않았다. 2013.8.1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윤일건 기자 = 북한의 신생 체육단들이 각급 대회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축구와 탁구, 쇼트트랙 등 종목에서 선전을 펼치는 '횃불체육단'이 신생 체육단 돌풍의 핵심이다.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소속인 이 체육단의 남자 축구팀은 창단 1년도 안 됐지만 주요 경기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 기관지 조선신보가 전했다.

지난 27일자 조선신보는 "작년 국내 축구애호가들 속에서 화제가 된 축구팀은 횃불팀"이라며 "신진에 불과한 횃불팀이 국내 연맹전들에서 눈부신 경기성과를 거두며 강팀으로 등장했다"고 소개했다.

작년 5월 창단한 횃불팀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청년들이 체육 열풍을 일으키는데 앞장서야 한다며 설립을 직접 지시했다고 이 신문은 소개했다.

이 체육단 남자축구팀은 설립 직후인 작년 7월 초 보천보횃불상 체육경기대회에서 처녀우승을 했고, 10월 열린 공화국선수권대회(우리의 전국체전)에서는 강팀들과 맞붙어 3위를 차지했다.

北 김정은 위원장, 인민체육대회 남자축구 결승전 관람
北 김정은 위원장, 인민체육대회 남자축구 결승전 관람(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지난 29일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제12차 인민체육대회에 참석해 체육단부문 4·25팀-선봉팀의 남자축구 결승전을 관람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0일 보도했다. 2012.10.30
photo@yna.co.kr

이들은 특히 지난 7월말 김정은 제1위원장이 관람한 가운데 열린 북한 최강의 4·25체육단 축구팀과 경기에서 이겨 최고지도자와 기념사진을 찍는 영광을 맞보기도 했다.

횃불체육단의 탁구팀도 공화국선수권대회에서 여자 개인전 우승과 남자 복식 2위 등의 성적을 냈다.

지난해 11월 중순 열린 공화국선수권대회 쇼트트랙 경기에서는 횃불체육단의 주윤미가 여자 500m 경기에서 우승했고 여자팀은 단체부문 종합 1위를 했다.

2012년 새로 설립된 노농적위군 소속 '선봉축구단'도 눈에 띄는 신생팀이다.

이 축구단은 2급 팀으로 출발했지만, 지난해 4월 열린 만경대상 체육경기대회 1급 축구 1차 경기에서 우승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작년 7월 김 제1위원장이 직접 운동장을 찾아 관람하는 가운데 열린 결승전에서 우승했지만 이 경기에 부정선수를 영입한 것이 드러나 체육성 체육경기규율심의위원회로부터 6개월 출전자격 박탈의 아픔을 겪고 있다.

신생 체육단의 약진은 북한이 체육 분야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면서 생겨난 새로운 현상으로 보이며 앞으로 이런 흐름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yooni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4/01/30 11:0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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