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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발병…H5N8형 AI는 무엇인가>

철새들의 분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보건환경연구원 축산물위생검사소 직원들 << 연합뉴스 DB >>
철새들의 분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보건환경연구원 축산물위생검사소 직원들 << 연합뉴스 DB >>

(세종=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전북 고창에서 발병한 조류인플루엔자(AI)는 고병원성 H5N8형으로 최종 확진됐다.

과거 국내에서 고병원성 AI가 네 차례 발병한 적은 있으나 모두 H5N1형이었으며 H5N8형이 국내 발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17일 오전까지도 이번에 발병한 AI 바이러스가 과거와 같은 H5N1형인 것으로 파악했으나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H5N1형과는 혈청형이 다른 H5N8형인 것을 확인했다.

H5N8형은 2010년 중국 장쑤성에서만 한 차례 발병 사실이 확인됐으며 다른 발병 사례는 보고된 바 없다.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H항원과 N항원으로 구성되는데 고병원성을 지닌 AI는 대부분 H5·H7과 N1·N2·N8·N9의 조합으로 이뤄진다.

가장 흔한 고병원성 AI는 H5N1형이며 N2·N8·N9 항원이 결합하는 빈도는 높지 않지만 지난해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AI는 N9형 항원이 붙은 H7N9형이다.

이번에 발병한 H5N8형은 기존 H5N1형과 혈청형이 다르지만 감염증상과 병원성은 H5N1형과 크게 다르지 않다.

고병원성 AI는 드물게 사람도 감염될 수 있는데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03년 12월 이후 지난해 말까지 베트남, 태국, 중국, 인도네시아, 이집트 등에서 고병원성 AI에 648명이 감염돼 384명이 사망했다.

또 중국 신종 AI(H7N9형)에 걸린 환자는 177명으로 이 가운데 47명이 사망했다.

kind3@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4/01/17 21:4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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