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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 사각' 인천 재개발지역 빈집 집중 방범활동

송고시간2014-01-16 15:53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인천경찰청이 재개발 사업 지연으로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공가·폐가 밀집지역에서 집중 방범활동을 벌인다.

부동산 경기침체로 재개발 사업이 지연돼 빈집이 도심 곳곳에 방치되면서 범죄용의자의 도피처, 청소년의 탈선 장소로 악용될 우려가 크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인천경찰청은 지역별 빈집 밀집지역 현황을 파악 후 지구대·파출소별로 책임 담당자를 지정, 순찰을 강화하고 경찰기동대 등 상설부대를 동원한 정기 순찰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화재·폭발·붕괴 위험이 있는 빈집이 발견될 땐 즉각 위험 요소를 제거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번이 없어 위치 특정이 곤란한 경우에 대비, 전신주 번호를 112표준화 시스템에 등록시켜 신속한 출동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인천지역에는 재개발 사업구역 내 빈집이 총 1천21곳 있다.

보안등이나 출입 통제 펜스가 없는 곳이 상당수여서 재개발지역 빈집은 범죄 발생 가능성이 상존해 왔다. 작년 인천 재개발지역 내에서 발생한 범죄는 강제추행 4건, 절도 49건 등 총 53건이다.

iny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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