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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U 전권회의> ⑤부산 "세계 일류 컨벤션도시 도약"…준비 본격화

새해부터 지원단 본격 가동...다양한 문화행사와 관광상품 개발
이상학 미래창조과학부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 부단장이 미래부 브리핑실에서 2014 ITU 전권회의 공식 로고를 발표하고 있다. << 연합뉴스DB, 미래창조과학부 >>
이상학 미래창조과학부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 부단장이 미래부 브리핑실에서 2014 ITU 전권회의 공식 로고를 발표하고 있다. << 연합뉴스DB, 미래창조과학부 >>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대한민국 전시컨벤션산업의 허브 부산', 정보통신기술(ICT) 올림픽으로 불리는 '2014 ITU(국제전기통신연합) 전권회의' 개최를 계기로 부산이 세계적인 전시컨벤션도시로의 도약을 꿈꾼다.

부산시는 7천118억원(정보통신정책연구원 분석 결과)으로 예상되는 경제적 파급 효과도 중요하지만 올해 10월20일 막을 올려 11월7일까지 계속되는 전권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러냈을 때 주어질 '도시 브랜드 가치의 업그레이드'라는 덤에 더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전권회의 개최 지원은 물론 이 행사의 지역 경제적 효과, 지역 기여도를 최대한 높이는데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다.

2011년 서울, 제주와 치열한 경합 끝에 개최 도시로 선정된 부산시는 지난해 2월 방송통신담당관실 내 'ITU 전권회의 준비 담당 TF'를 구성하고 대회 준비에 시동을 걸었다.

그리고 현재 1담당(5명)인 지원조직을 1지원단 2담당(11명)으로 확대해 새해 벽두부터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나서고 있다. 지원단은 'D-100'이 될 오는 7월부터는 1지원단 3담당(16명)으로 더 늘려 전권회의의 성공적 개최에 힘을 보태게 된다.

또 경찰, 공항, 세관, 소방 등 지역 관계기관 실무자로 구성된 'ITU 전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관계기관 실무협의체'도 1월부터는 상설화해 의전, 숙박, 수송, 인력, 관광, 안전 등 각 분야의 기관 협조 사항을 꼼꼼히 점검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지원조직 기능·역할 확대와 함께 ICT 인프라 확충, 지역경제, 행사준비, 도시홍보 등 크게 4개 분야에 걸쳐 치밀하게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ICT 인프라 확충과 관련 먼저 전권회의 성공 개최를 담보할 'ITU 스마트 존'을 이달부터 10월까지 회의 장소인 센텀시티와 해운대 일원에 구축한다. 여기에는 국비 52억원과 시비 24억원이 투입된다.

또 벡스코를 중심으로 '스마트 스트리트'를 조성하고 회의 기간인 10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스마트워크센터, 지역 ICT 기업 홍보관, 첨단 신기술 체험관으로 구성될 '스마트 스페이스'를 시비 14억원을 들여 회의 장소인 벡스코 내 구축하기로 하고 곧 설계에 들어간다.이밖에 벡스코 내 유·무선 네트워크와 보안시스템 설치 등 회의장 통신환경 개선을 위한 작업에도 착수한다.

범국민적 관심과 참여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도 더욱 강화한다. 지난 12월 출범한 전권회의 대학생 서포터스의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전권회의의 역사와 업적, 다양한 스토리 등 전권회의와 관련된 내용을 더욱 쉽고 편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세계의 IT 관련 정책 결정자, 글로벌 기업 대표,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대거 부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경제발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접근 방안도 모색한다.

전권회의의 지역 기여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1월 중 스마트 스페이스 콘텐츠 자문회의와 전권회의 연계사업 자문회의를 구성해 운영한다. 세부적인 프로그램으로는 회의 기간 참가자들 대상으로 하는 부산 ICT 투어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 ICT 기업인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킹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또 전권회의가 범시민적인 축제 분위기 속에서 치러질 수 있도록 개막일 직전부터 부산불꽃축제, 부산국제영화제, 부산비엔날레, 자갈치 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와 연계한 특별행사를 개최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개최 기간 벡스코 로비에서 한국을 알릴 수 있는 문화행사를 매일 개최하는 '벡스코 로비 콘서트'도 구상하고 있다. 부산뿐만 아니라 경남, 제주, 수도권 코스를 연계한 전권회의 참가자 대상 테마 관광 프로그램(문화체험관광, 산업단지관광)도 개발하기로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남은 기간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 우리나라가 ICT 기술 강국을 넘어 ICT 정책·외교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과 함께하는, 부산시민과 함께하는 ITU 전권회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sj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4/01/02 06:0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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