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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여파 어디까지'…일본서 부산 사투리 교재 인기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한국 TV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영화 등에 나오는 사투리를 배우려는 일본인이 늘면서 이들을 위한 교재가 일본 서점에서 꾸준히 팔리고 있다.

지난 7월 출간된 책은 '말해 보자! 부산말'(원제 話してみよう! 釜山語)은 부산 출신인 재일동포 김세일·백상희 씨가 공동 집필했다.

일본 내 어학 전문 출판사인 'HANA'가 펴냈으며 168쪽의 분량에 에 부록으로 CD도 곁들였다. 2천200엔.

'발음과 문법', '실용 문구집', 음성 드라마인 '지혜와 종우의 우정' 등 3장으로 구성됐다. 음성 드라마는 부산에서 활동하는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대화를 CD로 들으며 배울 수 있다.

책에는 높임말과 반말 표현, 부산의 기본 지식, 관광 명소, 음식 등에 대한 설명도 수록돼 있다.

출판사 관계자는 22일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한국에 사투리가 있다는 것을 모르는 일본인이 의외로 많지만 최근 영화 '친구 2'나 tvN '응답하라! 1994' 등에서 부산 사투리를 들을 기회가 늘었다"며 "연예인들의 패션이나 주얼리 등을 따라 하는 한류 열풍에 이어 사투리까지도 배우려는 욕구가 있어서 그런지 책은 꾸준히 팔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출판사는 이 책에 이어 전라도, 제주도 등의 사투리 교재 시리즈를 출간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한류 여파 어디까지'…일본서 부산 사투리 교재 인기 - 2

ghwa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3/12/22 08:0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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