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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연준 양적완화 최소화로 상승 마감

송고시간2013-12-20 02:23

(제네바=연합뉴스) 류현성 특파원 = 유럽 주요 증시는 19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양적 완화 축소 규모를 100억 달러로 최소화한데다 당분간 초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급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44% 상승한 6,584.70으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1.68% 뛴 9,335.74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1.63% 오른 4,176.30에 각각 문을 닫았다.

범유럽 Stoxx 50 지수는 1.67% 오른 3,024.79를 기록했다.

유럽시장은 이날 미국 연준의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미국 경제가 더욱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고 고용률도 점차 늘어날 것이라는 확신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했다.

더구나 미국 중앙은행이 양적 완화 축소에 따른 영향을 완충하기 위해 연준이 제안했던 것보다 더 길게 사실상 제로 금리에 가까운 단기 금리를 유지하기로 한 것도 시장의 불확실성을 없애주면서 투자가 빠르게 되살아나는데 큰 힘이 됐다.

금융주들은 대체로 상승세를 탔다. 프랑스의 BNP파리바와 소시에테 제너럴은 각각 0.59%, 1.25% 상승했고 독일의 도이치방크는 1.32% 뛰었다.

영국에서도 로이드뱅킹이 1.74% 상승했고, 바클레이스는 2.18% 올랐다.

독일 증시에서는 도이치포스트와 도이치텔레콤이 각각 3.52%, 3.07%씩 올랐지만 하이델베르크시멘트는 0.23% 밀렸다. 또한 프랑스 증시에서는 퍼블리시스 그룹이 5.08%나 올라 가장 많이 상승한 종목이었지만 자동차 기업인 르노는 0.70%가 빠졌다.

rhe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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