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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구글 최고 인기검색어는 '진격의 거인'

송고시간2013-12-09 11:55

구글, '2013 인기검색어 종합순위' 발표

(서울=연합뉴스) 한국에서 TV로 방영돼 열풍을 일으킨 일본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 << 연합뉴스 DB >>

(서울=연합뉴스) 한국에서 TV로 방영돼 열풍을 일으킨 일본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 << 연합뉴스 DB >>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올해 국내 구글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단어는 무엇일까.

구글은 9일 '2013 인기검색어 종합순위'를 발표하고 ▲ 종합순위 ▲ 화제의 인물 ▲ 노래 ▲ IT기기 ▲ 도서·전시·공연 등 카테고리별로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검색어 순위를 소개했다.

종합순위 1위는 일본의 만화 제목인 '진격의 거인'으로 나타났다. 이 단어는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진격의 준하'로 패러디된 것을 비롯해 여러 매체와 인터넷상에서 다양하게 응용되며 인기를 끌었다.

이어 '젠틀맨', '류현진', '주군의 태양', '박시후', '윤창중', '설국열차', '강남스타일', '클라라', '크레용팝' 순으로 검색 빈도가 높았다.

대부분이 연예 관련 키워드로, 특히 가수 싸이는 '강남스타일'과 '젠틀맨' 등 두곡을 모두 10위권 내에 올렸다.

화제의 인물 분야에서는 LA다저스에서 올해 첫 시즌을 마친 '류현진'이 1위에 오르며 구글 검색에서 가장 화제가 된 인물로 꼽혔다. 지난 2월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박시후', 성추행 의혹사건이 불거진 전 청와대 대변인 '윤창중'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이어 '클라라', '크레용팝', '조성민', '손호영', '성재기', '이은성', '이석기' 순으로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노래 분야에서는 싸이의 '젠틀맨'과 '강남스타일'이 1, 2위에 나란히 올랐다. 젠틀맨은 유튜브 조회 수가 6억건을 돌파했으며 강남스타일은 누적 조회 수가 18억을 넘어 연일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3위는 조용필의 신곡 '바운스', 4위는 크레용팝의 '빠빠빠'가 차지했다. 조용필의 또 다른 신곡 '헬로우'도 9위에 올라 가왕의 저력을 보여줬다. 5~8위는 '강북멋쟁이', '내일은 없어', '봄봄봄', '이름이 뭐예요'가 차지했다.

IT기기 분야에서는 '갤럭시S4'가 검색어 1위를 기록했다. '갤럭시노트3', '소니 노트북 태블릿', '갤럭시노트2'가 그 뒤를 이었으며 중저가 스마트폰으로 주목받은 '넥서스5'가 5위에 올랐다. 6~10위는 '아이폰5s', 'G2', '옵티머스G', '크롬캐스트', '베가 R3'가 차지한 가운데 크롬캐스트를 제외한 상위 10개 검색어가 모두 모바일 기기로 나타나 IT분야에서는 모바일이 대세임을 증명했다.

올해 구글 검색에서 가장 인기있던 도서·전시·공연분야 검색어는 '팀버튼전', '혜민스님 책', '노트르담 드 파리', '정글만리', '바티칸 박물관전', '그날들', '요셉 어메이징', '아이다 뮤지컬', '김기조 개인전', 'EIDF 2013'(EBS 국제다큐영화제) 등이었다.

구글은 매년 특정기간 전 세계 사용자들이 입력하는 검색어에 대한 통계자료를 모아 '자이트가이스트'(Zeitgeist·시대정신)라는 이름으로 발표한다. 구글은 오는 17일 자이트가이스트 사이트(www.google.com/zeitgeist/)에서 전 세계 인기 검색어 순위와 70개국 이상의 국가별 인기 검색어 순위를 공개할 예정이다.

luc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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