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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필리핀 합동지원단' 창설식 내일 개최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필리핀 재건지원 임무를 수행할 '필리핀 합동지원단' 창설식이 9일 오후 2시 인천시 계양구 소재 국제평화지원단에서 열린다고 육군이 8일 밝혔다.

권오성 육군참모총장이 주관하는 이날 창설식에는 파병부대장인 이철원 대령을 비롯해 부대 장병 및 관계관 600여 명이 참석한다.

필리핀 합동지원단은 공병부대를 중심으로 의무·수송·통신부대, 그리고 경계임무를 담당하는 특전부대 등 526명으로 구성됐다.

육군은 물론 해·공군과 해병대 병력까지 참여했다.

필리핀 합동지원단은 초대형 태풍 '하이옌'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타클로반에 주둔하면서 재난구호 및 재건지원 활동을 벌이게 된다. 파병 기간은 12월 중순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다.

부대장인 이 대령은 "절망에 빠져 있는 필리핀 국민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며 "전 장병이 대한민국의 국가대표라는 마음가짐으로 완벽한 임무완수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hoj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3/12/08 11:5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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