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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금연구역서 흡연 '딱 걸려요'

송고시간2013-12-04 12:00

16개 구·군 중 해운대구가 전체 단속건수 중 38% 차지

해운대해수욕장 흡연 단속(자료사진)
해운대해수욕장 흡연 단속(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해수욕장, 버스정류소와 도시공원 등 부산 도심 곳곳에 금연구역이 설정된 가운데 부산지역 16개 구·군 중 해운대구의 금연구역 단속실적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부산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최근까지 부산지역 금연구역 단속실적은 1천730건이며 과태료 부과금액은 3천301만7천원에 달했다.

이중 해운대구가 전체의 38%인 658건으로 압도적인 단속실적을 기록했다. 해운대구의 과태료 부과금액 역시 1천316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해운대구의 경우 전국 최대 해수욕장인 해운대와 송정 등 2개 해수욕장 개장 기간(7∼8월)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한 영향이 컸다.

해운대구 다음으로는 연제구 195건(과태료 390만원), 부산진구 144건(251만6천원), 사상구 120건(228만6천원) 등으로 집계되는 등 도시공원과 도심 번화가 지역의 단속 실적이 많았다.

반면 시 외곽지역인 기장군은 25건(과태료 50만원), 강서구는 5건(10만원)에 그쳤다.

부산시는 10명의 계약직 단속요원을 운영 중이며 일선 구·군에서도 해운대, 금정, 강서, 연제, 중, 서, 동래, 남구 등 8개 구에서 1∼4명의 단속요원을 채용해 단속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부산시는 2011년 6월 금연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운영 중이다. 현재 부산지역 공공장소 금연구역은 해수욕장 7곳, 도시공원 58곳, 학교정화구역 182곳, 버스정류소(10m 이내) 3천607곳, 거리·광장 2곳, 금연아파트 1곳, 기타 9곳 등 3천866곳에 달한다.

s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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