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조윤선, 세계 경제계 여성수장 라가르드와 회동>

라가르드 "전일제-시간제 근로자 격차 줄여야" 조언'위안부 결의안 주역' 마이크 혼다 의원과도 면담
조윤선 장관, 라가르드 IMF 총재와 여성 인력 활용 의견 교환
조윤선 장관, 라가르드 IMF 총재와 여성 인력 활용 의견 교환(서울=연합뉴스) 미국을 방문 중인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이 8일(현지시간)크리스틴 라가르드국제통화기금(IMF) 총재를 만나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 제고 및 여성인력 활용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2013.10.9
<< 여성가족부 >>
zjin@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노효동 특파원 = 미국을 방문 중인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이 8일(현지시간) 오후 세계 경계제의 여성 수장으로 통하는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를 만났다.

면담 주제는 지속적 성장을 위해 여성인력을 어떻게 활용해나갈 것이냐였다. 공교롭게도 이날은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부의장이 차기 의장에 지명됨으로써 세계 경제계에 또 한명의 여성수장이 탄생한 날이었다.

조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한국은 여성인력의 우수성에도 불구하고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일과 가정을 양립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족친화문화 확산을 추진하고, 여성 관리자의 비율을 높이는 등의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라가르드 총재는 자체 연례보고서를 인용해 "여성인력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전일제 근로자와 시간제 근로자의 격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일본의 경우 10대 기업들의 최고경영자(CEO)들이 기업간 협약을 체결해 더욱 많은 여성을 채용하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IMF가 지난달 발표한 연례보고서는 여성인력 활용이 각국의 경제성장을 끌어올리고 개발을 주도할 수 있다고 평가하고 여성 경제활동참가율을 남성 수준으로 올릴 경우 국내총생산(GDP) 수준을 미국은 5%, 일본은 9% 올릴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조 장관은 "한국은 상장기업의 경영공시에도 가족친화지수를 포함하는 등의 제도개선 노력을 하고 있으며, IMF가 여성 경제활동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는데 앞장 서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조 장관은 9일(현지시간) 미국 연방하원 위안부 결의안 채택을 주도한 마이크 혼다(민주·캘리포니아) 의원과 만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협의했다.

방미 중인 조 장관은 이날 오전 워싱턴DC 연방하원에서 혼다 의원을 만나 그동안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많은 활동을 해준데 대해 감사를 표시하고 지속적인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조 장관은 12일 오전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제3위원회에서 위안부 피해자들의 문제와 일본 측의 법적책임을 다시금 공식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아직도 고통받고 있는 위안부 피해자들의 상황을 알 수 있도록 내년 프랑스에서 열리는 앙굴렘 만화페스티벌에 작품을 출품하는 등 국제적 공론화에 주력하겠다고 소개했다.

rhd@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3/10/10 05:11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AD(광고)
광고
AD(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