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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성·이보영 결혼…"행복합니다"

송고시간2013-09-27 15:58

지성-이보영, 결혼반지 공개
지성-이보영, 결혼반지 공개

(서울=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배우 지성과 이보영 커플이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결혼식 전 기자회견에서 지성과 이보영이 결혼 반지를 보여주고 있다. 2013.9.27
xanadu@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기쁘고 행복합니다."

영상 기사 지성-이보영, 6년 열애 끝 결혼 "행복해요"
지성-이보영, 6년 열애 끝 결혼 "행복해요"

[앵커] 배우 지성과 이보영이 6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신랑이 더 설렜다고 하네요. 김민혜 기자입니다. [기자] 수많은 취재진 앞에서 서로의 볼에 키스하는 두 사람. 장난기 가득한 표정과 행동에선, 오랜 연인 사이의 편안함과 여유가 묻어납니다. 배우 지성과 이보영이 6년 열애 끝에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보영을 공주님이라고 부른다는 지성. 신부를 향한 사랑이 감춰지지 않습니다. <지성 / 배우> "편하게 공주님이라고 부르고요, 그래서 공주님 어머님께도 앞으로 지금도 그렇지만 더 잘해야 될 것 같고" 손수 청첩장 문구를 써내려갔던 지성은 연애할 때와는 또 다른 감정을 느꼈다고 합니다. <지성 / 배우> "지금까지 6년 동안 만나 오면서 우리가 어떻게 만났구나, 다시 생각해보면서 좀 더 숙연해진다고 할까요, 저 혼자 눈물 글썽이면서 썼는데.." 신랑은, 드라마 촬영으로 바빴던 신부 대신 결혼식을 준비하며 더 설레고 행복했습니다. <이보영 / 배우> "저는 결혼식 하나도 몰라요, 오늘 와서 다 봤어요. 다 오빠가 알아서 준비를 하시고 안 보여주더라고요. 혼자서 다 결정하시더라 고요, 제가 한 건 드레스 고른 것밖에 없어요" <지성 / 배우> "무조건 신부의 날이니까 오늘을 잘 준비하면 제가 평생 행복하겠다..뿌듯하기도 하고 오빠잖아, 오빠가 준비했어..이렇게 잘난 척도 하고요" 드라마를 촬영 중인 지성 때문에 신혼여행이 미뤄져 이보영은 해외로 봉사활동을 떠납니다. 주례 없이 비공개로 진행된 결혼식에선 이민우와 홍석천이 사회를 맡고, 윤상현과 구혜선 등이 축가를 불렀습니다. 뉴스Y 김민혜입니다.

배우 지성(36)과 이보영(34)은 27일 오후 결혼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벅찬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은 이날 저녁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공식 부부가 된다. 이로써 두 사람은 2007년부터 가꿔온 6년간 열애의 결실을 보게 됐다.

지성-이보영, 바라만 봐도 좋아
지성-이보영, 바라만 봐도 좋아

(서울=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배우 지성과 이보영 커플이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결혼식 전 기자회견에서 지성과 이보영이 서로 마주보고 있다. 2013.9.27
xanadu@yna.co.kr

지성은 "우리가 드디어 결혼한다. 어젯밤부터 설레서 이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며 "그렇지만 잠도 잘 잤고 오늘 예쁜 신부와 결혼하니 기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보영은 "드라마 제작발표회 할 때도 떨리지 않았는데 지금 너무 많이 긴장해서 다리가 후들후들 하다. 많이 축하하러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지성-이보영, 부부로 첫 발걸음
지성-이보영, 부부로 첫 발걸음

(서울=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배우 지성과 이보영 커플이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결혼식 전 기자회견에서 지성과 이보영이 입장하고 있다. 2013.9.27
xanadu@yna.co.kr

상대방에 대한 애정 표현과 감사의 말도 이어졌다.

이보영을 애칭으로 '공주님'이라고 부른다는 지성은 "이보영 씨는 성격이 시원시원하고 현명하다. 항상 나를 좋은 길로 인도해주는 벗이라고 생각한다. 항상 같이 함께할 수 있어 편안하고 행복하다"고 했다.

지성, 이보영 볼에 입맞춤
지성, 이보영 볼에 입맞춤

(서울=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배우 지성과 이보영 커플이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결혼식 전 기자회견에서 지성이 이보영의 볼에 입맞춤을 하고 있다. 2013.9.27
xanadu@yna.co.kr

또 "청첩장을 준비하면서 느꼈다. 이보영 씨한테 어떤 남자가 되어야 하고 6년 동안 만나 오면서 어떻게 했었는지 다시 생각했다. 그러니까 뭔가 숙연해졌다. 나 혼자 눈물 글썽이면서 청첩장 문구를 썼다"며 웃었다.

이보영은 "오빠의 좋은 점은 항상 힘든 일 있거나 어려울 때 이야기하면 내 편을 들어준다. 연애를 하면서도 굉장히 많이 의지되고 좋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결혼 준비는 오빠가 알아서 다 했다. 그래서 다툴 일도 없었고 나는 어제까지 편안하게 있었다. 드레스 하나 고른 것 밖에 없었다"고 고마워했다.

이날 결혼식은 200여 명의 하객과 함께 비공개로 진행되며 구혜선, 김범수, 윤상현이 축가를 부른다. 지성도 직접 신부를 위한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지성의 드라마 촬영 일정으로 두 사람은 신혼여행을 당분간 미뤘다.

결혼식 후 이보영은 해외 봉사활동을 떠날 예정이며, 지성은 현재 출연 중인 KBS 수목드라마 '비밀' 촬영을 계속한다.

2004년 SBS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로 만난 이보영과 지성은 2007년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해 공개 연인으로 지내왔다.

지성-이보영, 행복한 웨딩마치
지성-이보영, 행복한 웨딩마치

(서울=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배우 지성과 이보영 커플이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결혼식 전 기자회견에서 지성과 이보영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3.9.27
xanadu@yna.co.kr

2002년 CF 모델로 데뷔한 이보영은 올해 드라마 '내 딸 서영이'와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잇달아 히트시키며 데뷔 이후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지성은 1999년 SBS 드라마 '카이스트'로 데뷔한 후 드라마 '올인', '뉴 하트' 영화 '혈의 누'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에는 영화 '나의 PS 파트너'를 흥행시켰다.

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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