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단협 난항 세아제강, 창원공장 직장폐쇄
송고시간2013-09-24 14:14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임단협 난항으로 노조가 파업 중인 세아제강이 24일 창원공장을 직장 폐쇄했다.
세아제강은 공고문을 통해 이날 오전 11시부터 무기한 일정으로 창원 특수관공장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세아제강은 전국에 포항공장, 창원특수관공장, 군산판재·강관공장, 순천공장 등을 두고 있다.
포항과 창원공장에만 노조가 조직되어 있다.
사측은 상대적으로 조합원 수가 적은 창원공장만 직장폐쇄를 단행했다.
임단협 협상결렬로 세아제강 노조는 지난달 말부터 파업하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상급단체 변경을 위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해 조합원 74.5%의 찬성으로 한국노총에서 민주노총으로 상급단체를 변경했다.
seam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3/09/24 14:1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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