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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기 사태로 다시 주목받는 CN커뮤니케이션즈>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국가정보원과 검찰의 내란음모 사건 수사가 본격화하면서 통합진보당 이석기(51) 의원이 한때 운영한 선거홍보대행사 CN커뮤니케이션즈(CNC)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는 이석기 의원이 2005년 설립해 지난해 2월까지 운영했다. 여론조사·정치컨설팅업체인 사회동향연구소와 금강산 여행업을 주로 하는 길벗투어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애초에는 대학 학생회 관련 사업을 하다가 점차 기초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교육감 등 각종 선거사업으로 영역을 넓혔다.

이석기 의원과 CNC의 관계는 이른바 '선거비용 사기' 사건으로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검찰은 지난해 국고 보전비용 4억여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 및 정치자금법 위반)로 이 의원과 CNC 관계자 등 14명을 무더기로 재판에 넘겼다.

검찰 수사결과에 따르면 이들은 국고 보전대상이 아닌 컨설팅 비용 등을 물품 비용에 포함시켜 견적서를 내는 방식으로 국고보조금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장만채 전남교육감과 장휘국 광주교육감 등 '진보 교육감'들이 2010년 선거 때 CNC와 계약을 맺고 선거를 치렀다가 검찰 수사를 받았다.

국정원과 검찰이 이석기 의원 중심의 이른바 'RO'를 '지하혁명조직'으로 규정하면서 CNC가 1년여 만에 다시 수사대상에 올랐다. 국정원 등은 RO의 자금원을 확인하기 위해 CNC와 자회사들의 계좌를 추적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자회사인 사회동향연구소의 조양원 대표는 이미 지난달 28일 압수수색을 받았다.

3일 국회에 제출된 이석기 의원의 체포동의요구서에 따르면 조 대표는 지난 5월 'RO 회합'에 참석해 "전쟁이 발발했을 때도 중요한 문제는 수뇌부를 지켜야 하는 거예요"라고 발언했다.

그러나 CNC가 이미 지난해 선거비용 사기 사건으로 압수수색을 받고 재판에 넘겨진 마당에 '과감하게' RO의 자금원 역할을 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dad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3/09/03 17:0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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