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식> '숲 사랑 소년단 전국대회' 13∼15일 개최

(원주=연합뉴스)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원주산림항공관리소(소장 나영주)는 13∼15일까지 사흘간 횡성군 둔내면 청태산 자연휴양림에서 '제8회 숲 사랑 소년단 전국대회'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2박 3일간 일정으로 열리는 행사에는 전국 초·중학교 학생과 인솔 교사 등 300여명이 참가한다.

이 기간 원주산림항공관리소는 산불발생 시 대처요령, 산불진화헬기 물 투하시범, 산불특수 진화 대 헬기 강하시범, 산림항공기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행사는 청소년을 미래의 숲 리더로 육성하고 공동체 의식 함양 등 자아 존중감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윤철규 강원경찰청장, 동해안 여름파출소 점검

(춘천=연합뉴스) 윤철규 강원지방경찰청장은 13일 동해 망상, 삼척, 맹방 등 동해안 여름파출소를 잇달아 방문해 치안 상황을 점검하고 피서지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강릉 경포 해변의 건전한 피서문화 정착을 위한 시민 단체의 안전지킴이 활동 등 민·경 협력 치안 활동 사례를 설명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피서지 조성에 주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영동고속도로와 주요 국도의 교통 소통 및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인제군-천안시 자매결연 맺어

(인제=연합뉴스) 강원 인제군은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충남 천안시와 자매 결연을 했다고 밝혔다.

인제군과 천안시의 자매결연은 지난해 4월 천안시에 거주하는 인제군민의 제의로 시작됐다.

인제군은 자매결연을 통해 모험레포츠 체험과 각종 축제 시 직거래 장터 운영을 지원하고, 천안시는 민간단체의 문화예술 교류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군의 한 관계자는 "자매결연 도시의 우수한 점을 벤치마킹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모험레포츠 등 관광도시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jle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3/08/13 15:2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