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택식물원 '곤충·식물과 함께 여름생태교실' 개강
송고시간2013-07-18 10:16

(용인=연합뉴스) 경기도 용인 한택식물원에서 운영하는 여름생태교실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곤충과 식물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 2013.7.18 <<지방기사 참조, 한택식물원 제공>>
kcg33169@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kcg33169
(용인=연합뉴스) 강창구 기자 = 국내 최대 야생식물원인 용인 한택식물원(처인구 백암면 옥산리)은 여름방학을 맞아 곤충과 식물을 체험할 수 있는 여름생태교실을 운영한다.
생태교실은 25일부터 8월25일까지 어린이 등 가족을 대상으로 놀이와 체험을 통해 곤충과 식물을 배워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청정환경을 자랑하는 7천여㎡의 수생식물원에서 연꽃, 창포, 부들 등 200여종의 수생식물과 물방개, 물자라, 게아재비 등 물속곤충 등을 생태해설가의 도움을 받아 직접 채집하고 관찰할 수 있다.
식물원은 참가자들에게 탐구카드를 지급, 현장에서 탐구보고서를 직접 꾸며 여름방학 과제로 제출할 수 있으며 체험 후에는 식물원을 자유관람 할 수 있다.

(용인=연합뉴스) 경기도 용인 한택식물원에서 운영하는 여름생태교실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곤충과 식물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 2013.7.18 <<지방기사 참조, 한택식물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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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방법은 인터넷(http://www.hantaek.co.kr)으로 사전예약해야 하며 교육은 매주 목∼일요일 오전 오후 하루 두차례씩 진행된다.
1979년 문을 연 한택식물원은 비봉산 기슭 66만여㎡에 자연생태원, 약용식물원, 어린이정원, 숙근초원, 호주온실, 남아프리카온실, 수생식물원 등 35개의 테마정원과 8개의 재배 온실로 이루어져 있다.
이곳에는 자생식물 2천400종, 외래식물 6천600종 등 모두 9천종의 식물 900만그루가 자라고 있으며 2001년 환경부로부터 희귀 멸종위기식물 서식지와 보전기관으로 지정받았다. (문의:☎031-333-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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