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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홍은동 유진상가 주제로 '해피 이어스'展

송고시간2013-07-09 11:40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홍제천 복원을 위해 재건축이 진행 중인 서대문구 홍은동 유진상가의 역사를 주제로 한 전시가 10일 유진상가에서 열린다.

'유진상가 해피 이어스(HAPPY YEARS)'라는 이름의 이번 전시는 유진상가 1층 공간과 외벽, 복도 등에서 현장전시의 형태로 진행된다.

1970년 서대문구 홍은동 사거리에 지어진 유진상가는 서울에 몇 안 남은 오래된 상가아파트로 오늘날 타워팰리스 같은 주상복합건물의 원조격이다.

경기가 위축돼 재건축이 무기한 연장된 상황인데 작가 김동희, 김선영, 김진, 김치다, 이정민, 이효혁, 임석호, 장서희, 전병철, 홍창호 등은 이곳에서 건물이 지어진 시대적 배경과 당시의 상황이 건물에 사는 이들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에 대한 탐구 결과를 담은 다중매체 작업 50-70점을 내놓는다.

전시는 24일까지.

<문화소식> 홍은동 유진상가 주제로 '해피 이어스'展 - 2

▲사진작가 송승진이 10일부터 관훈동 갤러리 나우에서 개인전 '치유를 위한 비'를 연다.

작가는 사진 작업을 하면서 비가 내리는 풍경에서 다양한 느낌을 받았다는데 기분 좋은 비, 마음을 차분하게 위로해주는 비, 다정다감한 비, 모든 아픔과 상처를 씻어주는 소나기 등을 카메라에 담았다.

작가 노트에서 그는 "'비 시리즈'는 치유를 위한 자연의 음악적 요소를 갖고 있다. 소외받고 상처받은 자신을 위로하는 오케스트라 무대가 되고 나는 그 무대의 중앙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주인공이 되는 기분 좋은 나르시시즘에 빠지기도 한다"고 설명한다.

전시는 23일까지. ☎02-725-2930.

<문화소식> 홍은동 유진상가 주제로 '해피 이어스'展 - 3

mong071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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