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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렁 베이 "자유와 권리 위해 민중 연대해야"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방문한 홀렁베이 수석부대표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방문한 홀렁베이 수석부대표(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코리아국제포럼 초청으로 방한한 홀렁베이 국제민주법률가협회 수석부대표가 6일 오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4.9통일평화재단과 간담회를 한 뒤 사형장, 옥사 등 역사관 곳곳을 둘러보고 있다. 국제민주법률가협회는 1975년 4월 9일 서대문형무소에서 인혁당재건위 사건으로 관련자 8명에 대한 사형이 집행되자 '사법살인'이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2013.7.6
utzza@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자유와 독립을 위해 싸웠던 공간에 오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홀렁 베이(Roland Wely·94) 국제민주법률가협회 수석 부대표는 6일 서울 서대문형무소를 찾아 "나치에 맞선 레지스탕스나 남미(南美)에서 자국의 독립을 위해 싸운 민중 등을 가두고 고통스럽게 했던 강제수용소나 감옥이 아직 세계 곳곳에 남아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4·9통일평화재단' 주최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그는 "우리가 세계 어느 지역에서건 권리가 짓밟히는 민중을 보고도 외면한다면 바로 다음날 우리의 권리도 똑같이 짓밟힐 것"이라며 "전 세계의 민중들이 연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대문형무소 둘러보는 홀렁베이 수석부대표
서대문형무소 둘러보는 홀렁베이 수석부대표(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코리아국제포럼 초청으로 방한한 홀렁베이 국제민주법률가협회 수석부대표가 6일 오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4.9통일평화재단과 간담회를 한 뒤 옥사 등 역사관 곳곳을 둘러보고 있다. 국제민주법률가협회는 1975년 서대문형무소에서 인혁당재건위 사건으로 관련자 8명에 대한 사형이 집행되자 '사법살인'이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2013.7.6
utzza@yna.co.kr

그러면서 "민중이 단결하면 어떤 세력에게도 절대 패배하지 않는다"면서 "자유와 권리, 평화와 인권을 위해 모든 민중이 단결하자"고 호소했다.

이어 "모든 사람이 자기 나라에서 외세의 간섭없이 평화롭고 자유로운 삶을 누려야 한다"며 "평화와 다양성의 가치를 존중할 때 인류 미래는 밝다"고 덧붙였다.

국제민주법률가협회는 지난 1975년 박정희 정권이 '인혁당 사건'을 조작해 8명을 사형시키자 "사형집행은 사법살인이다"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그도 성명에 참여했다.

지난 4일 프랑스에서 한국을 찾은 그는 학술 간담회와 쌍용차 노조 면담, 대중강연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오는 8일 프랑스로 돌아갈 예정이다.

dkki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3/07/06 15:4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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