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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제2롯데월드 공사장 구조물 붕괴…6명 사상(종합)

자동상승거푸집 무너져 내려…경찰, 정밀 감식 착수
잠실 제2롯데월드 공사장 구조물 붕괴…6명 사상
잠실 제2롯데월드 공사장 구조물 붕괴…6명 사상(서울=연합뉴스) 25일 오후 2시 53분께 서울 송파구 잠실6동 제2롯데월드 타워 공사장에서 구조물이 붕괴해 근로자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송파소방서 구조대원들이 부상자들을 구급차에 태우고 있다. 2013.6.25 << 송파소방서 제공>>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25일 오후 2시 53분께 서울 송파구 잠실6동 제2롯데월드 타워 공사장에서 구조물이 붕괴해 근로자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건물 꼭대기 층(43층)에서 거푸집 작업을 하던 근로자 김모(47)씨가 자동상승거푸집(ACS) 구조물과 함께 21층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그대로 숨졌다.

21층 공사장에서 다른 작업을 하던 나모(47)씨 등 인부 5명은 구조물 파편에 맞아 부상,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 가운데 2명은 간단한 치료를 받고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현장을 목격한 한 근로자는 "붕괴 충격으로 철근과 나무와 같은 구조물들이 우당탕 넘어지고 가스통이 폭발하는 등 아수라장이었다"며 "안전모를 쓰고 있지 않았다면 나머지 5명도 생명이 위험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고 당시 43층에는 자동상승거푸집 36개가 설치돼 있었으며 이 중 하나가 떨어져 나가면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거푸집 구조물이 갑자기 떨어져 나간 구체적인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26일 오전 10시께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현장을 정밀 감식에 들어가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추후 민·형사상 문제를 감안해 숨진 김씨의 시신을 부검할 예정이다.

사고 발단이 된 자동상승거푸집은 자체 발판에서 거푸집·철근·콘크리트 작업을 할 수 있는 기술로 롯데물산이 세계 최초로 도입해 적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2009년 공사에 들어간 잠실 제2롯데월드 타워는 123층 높이(555m가량)의 빌딩으로 2015년 완공될 예정이다.

goriou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3/06/25 19:4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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