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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61.5% "시국선언 찬성"

"직접 현장 참여하겠다"는 9.6%뿐
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 회원들이 지난 21일 서울 광화문광장 인근 도로 위에서 국정원 규탄 메시지가 담긴 손팻말을 들고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DB>>
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 회원들이 지난 21일 서울 광화문광장 인근 도로 위에서 국정원 규탄 메시지가 담긴 손팻말을 들고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DB>>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국가정보원의 대선개입 의혹을 규탄하는 시국선언이 대학가에서 총학생회를 중심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대학생 10명 가운데 6명은 시국선언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19일∼24일 대학생 40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43.5%는 "시국선언에 찬성한다"고 답했고 18%는 "시국선언에 찬성하지만, 현재의 방식과 절차에는 합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었다고 25일 밝혔다.

21.7%는 "시국선언에 반대한다", 16.8%는 "시국선언에 대해 알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시국선언에 찬성하는 이유는 '정치·경제 현안에 대한 대학생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27.6%), '사회문제 해결과 대책 마련을 촉구할 수 있기 때문에'(25.4%) 등이었다.

반대하는 학생들은 '시국선언 자체가 오히려 정치권의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을 것 같아서'(27.6%), '진상이 확실히 규명되기 전엔 시국선언을 하는 게 옳지 않은 것 같아서'(24.3%) 등을 들었다.

시국선언 방식과 절차에 문제가 있다고 답한 대학생의 74%는 여러 학생의 의견을 들어볼 수 있도록 투표를 해야 한다고 제시했으며, 나머지 26%는 총학생회의 입장과 전체 대학생의 입장을 분리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시국선언 현장에 직접 참여하겠다는 대학생은 9.6%에 그쳤다. 나머지는 '온라인으로만 의사를 표현하겠다'(32.8%), '묵묵히 관심만 지속하겠다'(21%), '서명까지는 참여가 가능하다'(17.3%) 등 소극적인 모습이었다.

runr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3/06/25 09:0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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