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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두만강에 수산종묘 90만 마리 방류

송고시간2013-05-10 10:33

(선양=연합뉴스) 신민재 특파원 = 중국 지린(吉林)성이 북한과 접경한 두만강에 연어 치어 30만 마리를 비롯해 각종 수산종묘 9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중국길림망이 10일 전했다.

지린성은 옌볜(延邊)조선족자치주와 공동으로 최근 훈춘(琿春)에서 '두만강 수생생물자원 증식행사'를 열고 연어 치어 30만 마리, 참게 60만 마리, 곤들매기 2만 마리를 강에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된 연어 치어는 인공 번식을 거쳐 6개월간 양식한 것으로 몸길이가 4~6㎝이다.

이들 연어 치어는 두만강 하구에 한동안 머물다가 동해를 거쳐 북태평양으로 유입된 뒤 4~5년이 지나면 방류지인 두만강으로 회귀해 알을 낳고 번식한다.

훈춘 일대 두만강 하류에는 중국 유일의 국가급 연어자원보호구가 지정돼 있으며 지린성은 지난해에도 이곳에 연어 치어 30만 마리를 방류했다.

원시 상태의 강바닥을 유지하고 있는 두만강 하류는 회귀성 어류인 연어와 곱사연어, 일본칠성장어, 대황어 등의 산란지로 알려졌다.

s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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