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엄마 까투리', 어린이날 극장·TV 방영
송고시간2013-05-02 17:50
(서울=연합뉴스)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이사장 김관용, 이하 진흥원)은 3D 애니메이션 '엄마 까투리'가 어린이날을 맞아 극장과 케이블 TV에서 방영된다고 2일 밝혔다.
엄마 까투리는 '강아지똥', '몽실언니'로 널리 알려진 아동 문학가 고(姑) 권정생 선생의 동화를 원작으로 안동시가 제작한 단편 애니메이션이다. 꺼병이(꿩 병아리) 9남매의 유쾌한 숲 속 모험기와 엄마 까투리의 감동적인 모성애를 그렸다.
엄마 까투리는 2011년 이탈리아 '카툰스 온 더 베이'의 국제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을 받고 제6회 부산 국제 어린이 영화제에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진흥원은 2011년 처음으로 선보인 이후 국내 단편영화 중 최초로 전국 개봉에 성공하는 등 어린이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고 설명했다.
엄마 까투리의 극장판은 어린이날인 오는 5일 오후 4시부터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 카툰네트워크를 통해 전국에 방영된다.
안동 중앙시네마도 5일 하루 4회에 걸쳐 엄마 까투리를 상영한다. 상영 시간은 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3시 30분, 오후 7시 30분이다. 3회 상영까지 마스코트, 포토존 이벤트, 기념 풍선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엄마 까투리는 내년 자연·모성애·가족애를 주제로 한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3/05/02 17:50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