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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발전은 영원할 것이라는 환상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발전은 영원할 것이라는 환상 = 질베르 리스트 지음. 신해경 옮김.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국제발전학대학원의 명예교수인 저자는 세계인이 이미 하나의 신앙을 공유하고 있다고 말한다.

바로 '발전'(Development)이 풍요, 더 나아가 행복을 가져다줄 것이라는 맹목적인 믿음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

저자는 이 책에서 제목 그대로 발전에 대한 맹신을 공격한다.

저자는 근대에 이르러 발전 개념이 어떻게 식민주의·근대화를 거치며 비(非)서구사회에 간섭과 침략을 정당화하는 논리가 됐는지 주목한다.

자본주의에 대항했던 사회주의 국가, 사회주의적 대안들 역시 생산력의 확대를 통한 무한 성장이라는 발전 신앙에 갇혀 있었다는 지적은 인상적이다.

아울러 발전에 대한 믿음이 세상의 불평등을 심화시키고 사람들 사이에 갈등을 만들며 환경파괴, 자원고갈 등의 문제를 낳고 있다고 지적한다.

봄날의책. 423쪽. 2만원

<신간> 발전은 영원할 것이라는 환상 - 2

▲정태인의 협동의 경제학 = 정태인·이수연 지음.

저자들은 인간은 이기적이고, 시장은 효율적이며, 모든 경제 문제는 시장이 '보이지 않는 손'을 통해 해결해줄 것이라는 주류 경제학 이론은 거짓말이며 기존의 경제학은 죽었다고 선언한다.

저자들은 주류 경제학의 한계를 넘어서려면 시장 경제와 함께 사회적 경제, 공공경제, 생태경제의 네 바퀴가 맞물려 돌아가는 '4박자 경제학'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추천사에서 "서울시 공무원을 비롯한 정책 입안자들, 오늘도 여기저기서 협동조합의 들불을 지피는 사회 혁신가들, 사회 구성의 원리를 고민하는 학자들, 또 우리가 맞닥뜨린 생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운동가들, 무엇보다도 올바른 사회를 만들기 위해 내가 해야 할 일이 뭔가를 고민하는 일반 시민에게 추천한다"고 썼다.

레디앙. 360쪽. 1만5천원

<신간> 발전은 영원할 것이라는 환상 - 3

▲균형사회와 분권국가의 전망 = 성경륭 지음.

한국 사회가 안은 중앙집권주의와 지역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역대 정부가 들인 노력을 비교·분석하면서 앞으로 어떤 새로운 대안이 필요한지, 또 지역에서는 어떤 혁신과 노력이 필요한지를 논의한 책.

참여정부에서 국가균형발전위원장으로서 실제 국정 운영에 참여했던 저자의 경험과 전망이 녹아 있다.

한올 아카데미. 368쪽. 3만3천원.

<신간> 발전은 영원할 것이라는 환상 - 4

▲고조선의 명도전과 놈 = 이찬구 지음.

지난해 6월 첨수도(尖首刀)에서 한글과 유사한 옛 글자를 찾아내 "한글은 3천년 전부터 사용됐다"고 주장한 저자가 두 번째로 한글의 시원을 밝힌 책.

저자는 중국 연(燕)나라의 화폐로 알려진 명도전(明刀錢)을 통해 '놈'자의 어원을 밝힌다.

동방의빛. 308쪽. 1만8천원.

<신간> 발전은 영원할 것이라는 환상 - 5

changy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3/04/19 11:4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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