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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천주교 2차 성지순례길 20일 개장

서귀포성당∼면형의 집∼이중섭거리 10.6㎞
제주 천주교 성지순례길에 있는 '면형의 집'
제주 천주교 성지순례길에 있는 '면형의 집'(제주=연합뉴스) 홍정표 기자 = 20일 개통하는 제주 천주교 성지 2차 순례길 구간에 있는 '면형의 집'. 김대건 신부의 유골이 모셔져 있다. <<지방기사 참고. 천주교 제주교구 제공>> 2013.4.18.
jphong@yna.co.kr

(제주=연합뉴스) 홍정표 기자 = 서귀포성당에서 출발해 서귀포 지역 천주교 신앙의 모태인 하논 성당 터, 면형의 집, 이중섭 문화의 거리를 둘러보는 제주 천주교 성지 순례길이 개통된다.

천주교 제주교구 순례길위원회는 제주도, 제주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서귀포시 지역의 성지와 명승지를 연결하는 '하논 성당 길(환희의 길)'을 개발, 오는 20일 오전 서귀포 성당에서 개통식을 한다.

제주 천주교 성지순례길에 있는 솜반내
제주 천주교 성지순례길에 있는 솜반내(제주=연합뉴스) 홍정표 기자 = 20일 개통하는 제주 천주교 성지 2차 순례길 구간에 있는 솜반내. 천지연 폭포의 상류 하천인 솜반내는 연중 맑은 물이 흐르는 경관지다. <<지방기사 참고. 천주교 제주교구 제공>> 2013.4.18.
jphong@yna.co.kr

이들은 제주 천주교 110여 년 역사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성지 순례길 6개 코스를 개발키로 하고 지난해 9월 1차로 고산성당∼자구네 포구∼당산봉∼절부암∼용수 포구∼용수 성지∼신창 성당에 이르는 12.7㎞의 '김대건 길'을 개통한 바 있다.

2차 순례길은 제주교구의 2번째 본당인 서귀포성당에서 시작된다. 서귀포성당은 1937년 현재의 자리에 터를 잡은 유서 깊은 곳이다.

길은 기암절벽과 아열대·난대림이 우거진 천지연 계곡을 따라 걷는 천지연 산책로, 유명 시인의 시비로 꾸며진 칠십리 시공원, 3만∼4만년 전 화산 활동으로 생긴 살아있는 자연사박물관 하논분화구로 이어진다.

이어 1900년 성당이 건립돼 서귀포 지역에 천주교 신앙의 싹을 틔웠던 하논 성당 터, 천지연 폭포의 상류 하천인 솜반내, 수령 100년 안팎의 소나무 100여 그루가 줄지어 서 있는 흙담소나무 길, 후박나무 가로수 길이 탐방객을 반긴다.

상수도가 보급되기 전 서귀포 시민에게 식수를 공급했던 지장샘, 김대건 신부의 유골이 모셔진 면형의 집, 서귀복자성당, 서귀포올레매일시장, 이중섭미술관 등이 있는 이중섭 문화의 거리를 거쳐 출발지인 서귀포성당으로 돌아온다.

제주 천주교 성지순례길 출발·도착지 서귀포성당
제주 천주교 성지순례길 출발·도착지 서귀포성당(제주=연합뉴스) 홍정표 기자 = 20일 개통하는 제주 천주교 성지 2차 순례길 출발지이자 도착지인 서귀포성당. 서귀포성당은 1937년 현재의 자리에 터를 잡은 유서 깊은 곳이다.<<지방기사 참고. 천주교 제주교구 제공>> 2013.4.18.
jphong@yna.co.kr

순례길 총 길이는 10.6㎞다.

제주도는 2015년까지 정난주 길, 김기량 길, 신축화해 길, 이시돌 길 등 천주교 순례길 4개 코스를 추가로 개통해 세계적인 천주교 순례 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

천주교 순례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peacejeju.com)를 참고하면 된다.

jph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3/04/18 10:3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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