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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도미부인 설화' 만화책자 발간

송고시간2013-04-12 10:33

'도미, 눈을 잃고 천년을 보다'
'도미, 눈을 잃고 천년을 보다'

(보령=연합뉴스) 충남 보령시는 12일 백제 도미부인 설화를 토대로 지역의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만화책자 '도미, 눈을 잃고 천년을 보다'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도미, 눈을 잃고 천년을 보다'란 만화책 표지. 2013.4.12 << 지방기사 참고 >>
sw21@yna.co.kr

(보령=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보령시는 12일 백제 도미부인 설화를 토대로 지역의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만화책자 '도미, 눈을 잃고 천년을 보다'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170쪽 분량인 이 만화는 도미부인이 충청수영성, 갈매못성지, 보령읍성, 성주사, 남포읍성 등 보령의 역사적인 관광지를 다니면서 그곳에 살았던 사람들을 만나고 역사속의 사건을 듣고 체험하는 형식으로 만들어졌다.

시는 이 책자 1천부를 보령시 공공도서관 4곳과 작은도서관 17곳, 초등학교 33곳에 배부하고 디지털화보를 시 홈페이지(http://www.boryeong.chungnam.kr)에 게재하기로 했다.

열녀의 표상으로 전해지는 도미부인은 백제 개루왕때 보령시 미인도에서 살았던 인물로, 소문난 미인에 행실이 남달라 개루왕의 온갖 만행에도 굴하지 않고 정절을 지켰다는 이야기가 삼국사기와 삼강행실도, 동국통감 등에 기록돼 있다.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에 도미부인 사당이 있으며, 시는 도미부인의 정절을 기리기 위해 매년 '도미부인 경모제'를 지내고 있다.

시의 한 관계자는 "보령 곳곳에 담긴 역사와 문화의 의미를 담은 만화책이 지역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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