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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홈피 자체 차단..MBC·YTN 홈피는 정상 가동

송고시간2013-03-20 16:39

전산 마비로 멈춘 방송국 컴퓨터
전산 마비로 멈춘 방송국 컴퓨터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KBS와 MBC, YTN 등 주요 방송사와 신한은행과 농협 등 일부 금융사들의 전산망이 20일 오후 일제히 마비된 가운데, 여의도 KBS 본사 보도국의 컴퓨터가 전산 마비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 2013.3.20
utzza@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KBS, MBC, YTN 등 국내 주요 방송사의 사내 전산망이 20일 마비된 가운데 KBS는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의 접속을 자체 차단했다.

KBS는 "사내 전산망 마비로 조처를 하는 과정에서 또다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홈페이지 접속을 자체 차단했다"고 밝혔다.

반면 MBC와 YTN 홈페이지는 정상 가동 중이다.

[전화연결] "KBS, 오후 2시쯤 이상한 움직임…자체 인터넷 차단" [앵커멘트] 새로운 소식은 없는지 보도국 다시 한번 연결해보겠습니다. 송광호 기자 전해주시죠. ================= KBS, MBC, YTN 등 국내 주요 방송사의 사내 전산망이 20일 오후 2시10분쯤 마비됐습니다. KBS 관계자는 "오후 2시쯤부터 사내 전산망이 마비돼 아무런 업무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MBC와 YTN도 같은 시각 전산망이 마비됐다고 밝혔습니다.KBS는 "오후 2시쯤 사내 전산망에 이상한 움직임이 있어 일단 자체적으로 인터넷을 차단했다"고 밝혔습니다.핵심 서버로 번질 가능성을 대비한 것이었지만 어떤 문제인지 서버 자체가 기능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이후 사내 방송을 통해 컴퓨터를 모두 끄라는 고지를 내렸습니다. KBS 관계자는 "외부의 어떤 요인인지 파악 중으로, 원인을 파악하는 데 두 시간 가량 걸릴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MBC 관계자 역시 "2시10분 정도에 내부 컴퓨터의 전원이 나가버렸다. 이후 리부팅이 되지 않고 있다"며 "그러나 방송은 제대로 나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YTN 관계자는 "2시 10분에서 20분 사이에 사무실 전산망은 물론이고 방송용 편집기기도 다운됐다"며 "원인을 파악 중인데 방송에도 지장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YTN은 "뉴스 진행 도중 사내 PC가 다운되더니 리부팅이 안되고 있다"며 "컴퓨터 작업 중 '재부팅하라' 메시지가 뜨더니 이후 리부팅이 안되고 있다. 현재 컴퓨터 500대 정도를 쓸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뉴스와이 송광호입니다.

앞서 이날 오후 2시께부터 KBS, MBC, YTN의 사내 전산망이 약 10분 간격으로 마비됐다.

해당 방송사 직원들은 컴퓨터 작업 중 갑자기 '재부팅하라'는 메시지가 떠 조처를 하면 이후 재부팅이 되지 않는 현상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3사 모두 회사 사내 인트라넷을 이용한 기사 작성 등의 업무가 되지 않고 있으며, 모바일 기기를 통한 보도 정보 기능도 마비됐다고 전했다.

pr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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