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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이용자 36% 비번 설정 안한다<맥아피>

송고시간2013-02-28 02:30

한 학생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자료사진)
한 학생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자료사진)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임상수 특파원 = 스마트폰 이용자의 36%가 비밀번호를 이용한 잠금장치를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안솔루션·서비스업체인 맥아피는 블로그를 통해 전 세계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처럼 잠금장치가 돼 있지 않는 스마트폰은 잃어버리면 이메일이나 은행계정, 신용카드 정보 등이 고스란히 범죄에 노출될 수 있다고 맥아피는 경고했다.

특히 전체 여성의 54%가 비밀번호 설정을 해놓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조사 대상자의 15%는 비밀번호를 설정해 놓아도 이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나 웹 등에 저장해 놓아 쉽게 노출될 수 있게 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비밀번호를 설정해 놓은 응답자의 55%는 비밀번호 정보를 자녀 등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맥아피의 조사결과 미국 스마트폰에 저장된 정보의 가치는 평균 527달러(약 57만원) 정도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맥아피의 ID 정보 담당 전문가인 로버트 실리아노는 "불행하게도 누구든지 스마트폰을 잃어버리거나 도난당할 수 있다"며 "이 같은 일이 발생했을 때 비밀번호를 설정해 놓지 않았다면 재앙"이라고 경고했다.

실리아노는 이어 "스마트폰에는 꼭 비밀번호를 설정해 놓되 '1234'나 '1111' 등 쉬운 비밀번호를 피하라"며 "또 설정해 놓은 비밀번호를 스마트폰의 애플리케이션 등에 저장해 놓지 말 것"을 권고했다.

nadoo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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