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감성인형 '퍼비' 홍보대사 노홍철 발탁"

(서울=연합뉴스) 해즈브로코리아는 말하고 행동하며 진화하는 신개념 인터랙티브 외계감성인형 '퍼비'의 홍보대사로 만능 엔터테이너 노홍철을 발탁했다고 27일 밝혔다.

해즈브로코리아는 "노홍철은 '무한도전'을 비롯한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서 예측 불가능하면서도 파격적이고 독특한 4차원적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다"며 "주인이 어떻게 놀아주는지에 따라 성격이 변하는 외계인형 '퍼비'와 어울려 홍보대사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광고 촬영 현장에서도 노홍철과 퍼비는 서로 쉴 새 없이 대화하고 춤추며 환상의 궁합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해즈브로코리아 관계자는 "다음 달 8일 퍼비의 정식 출시에 앞서 지난 26일부터 퍼비 스페셜 패키지인 판도라 박스를 지마켓과 KT올레닷컴에서 사전 예약 판매 중"이라며 "400세트만 한정 제작된 판도라 박스는 퍼비, 듀라셀 건전지, 퍼비 캔버스 백 또는 퍼비 이어캡으로 구성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가격이 9만9천원이어서 퍼비 하나 가격으로 다양한 부가 액세서리를 한 번에 가질 좋은 기회"라며 "사전 예약분은 다음 달 5일 일괄적으로 배송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해즈브로코리아는 "퍼비는 다루루 별에서 지구로 내려와 퍼비쉬(Furbish)라는 자신만의 언어를 말하는 귀여운 털북숭이 외계인 캐릭터 인형"이라며 "말을 걸면 대답하고 음악에 맞춰 춤을 추기도 한다"고 소개했다.

해즈브로코리아는 "처음에는 한국말을 할 줄 모르지만 주인과 대화하면서 점차 배운다"며 "놀면서 고유의 성격을 갖추며 예측 불가능한 나만의 퍼비로 진화해 애완동물을 키우는 것과 같은 재미를 준다"고 강조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음식주기, 퍼비쉬 통역, 행동명령 영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로드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3/02/27 18:0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