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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의 능선' 참전 佛 노병, 전투복 등 기증>

`단장의 능선' 참전 佛 노병, 전투복 등 기증
`단장의 능선' 참전 佛 노병, 전투복 등 기증
(양구=연합뉴스) 6ㆍ25전쟁 당시 강원 양구군 중동부전선에서 치열하게 전개됐던 '단장의 능선 전투'에 참가했던 프랑스군의 노병 세르쥬 아르샹보 씨가 전투복 등을 장병 교육용으로 기증했다. 사진은 20일 주한 프랑스 국방 무관인 에릭 주앙 대령이 21사단장에게 아르샹보 씨의 기증품을 대신 전하는 모습. 2013.2.20 <<지방기사 참조ㆍ21사단>>
dmz@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dmzlife

(양구=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6ㆍ25전쟁 당시 강원 양구군 중동부전선에서 치열하게 전개됐던 '단장의 능선 전투'에 참전했던 프랑스군 노병이 자신의 전투복 등을 장병 교육용으로 기증했다.

주한 프랑스 국방 무관인 에릭 주앙 대령은 20일 '단장의 능선'을 지키는 육군 21사단을 방문, 참전용사 세르쥬 아르샹보 씨의 전투복ㆍ수통ㆍ야전삽 등 14점을 기증했다.

지난 1951년 8월부터 1953년 1월까지 한국전에 참전했던 아르샹보 씨는 현재 파리 소재 한국전참전군인회 회원이다.

그는 지난해 12월 국가보훈처 초청으로 한국에 가는 동료에게 이 기증품을 전달했다.

부대 측은 "전투복과 수통, 반합, 야전삽 등의 각종 기증품은 6ㆍ25전쟁의 흔적을 그대로 담은 역사적 가치 뿐만 아니라 정전 60주년을 맞는 올해 장병에게 치열했던 전투 당시의 상황을 되새기는 자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21사단은 아르샹보 씨의 기증품을 단장의 능선 현지에 있는 기념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6ㆍ25전쟁 당시 치열한 전투 중 부상한 병사가 "가슴이 찢어질 듯하다"며 고통스러워하던 모습을 보고 종군기자가 `단장(斷腸)의 능선(Heart Break Ridgeline)'이라고 명명했던 단장의 능선 전투에서는 프랑스군이 미군과 함께 1951년 9월13일부터 10월13일까지 30만 발에 달하는 대규모 포 사격과 항공 근접지원으로 북한군을 격퇴시켰다. 이를 기념해 단장의 능선에는 지난 2007년 8월 프랑스군 참전 기념비가, 2010년 5월에는 기념관이 각각 설치됐다.

프랑스는 6.25전쟁이 발발하자 해병대 출신, 파리경비대 출신, 공수부대 출신 등으로 구성된 지상군 3천400여명을 한국에 파견했다.

단장의 능선 전투, 지평리 전투, 화살머리고지 전투에 참전했던 프랑스군은 262명이 전사하고 1천8명이 부상했다.

dmz@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dmzlife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3/02/20 15:1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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