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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핵실험 증거' 방사선 핵종 검출 안돼"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2일 북한의 핵실험 강행 움직임이 포착된 핵 활동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방사성 핵종' 분석에 나섰지만 현재까지 어떤 시료에서도 방사성 핵종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15일 밝혔다.

원안위는 북한의 핵실험 징후를 포착한 직후 육상의 고정형 장비, 해상선박, 항공기 등 이동형 장비를 이용한 시료 포집을 강화했다.

육상, 해상, 공중에서 총 13개의 공기시료를 포집해 분석했지만 14일 8개 시료에서 방사성 핵종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이날 추가분석한 5개 공기시료와 대구지방 빗물 시료에서도 방사성 핵종이 검출되지 않았다.

전국 122개 무인자동감시망과 14개 지방방사능측정소를 통해 대기 중 부유먼지를 분석한 결과 환경 방사성 측정결과도 정상범위로 나타났다.

원안위 관계자는 "지하에서 핵실험이 이뤄지면 방사성 핵종 포집·분석이 어렵다"며 "추가로 포집한 시료 분석결과는 18일께 나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heev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3/02/15 14:1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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