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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원전 잔해 1.5t, 핵연료봉 위에 떨어져

송고시간2013-02-08 09:26

"방사능 수치 큰 변화없어"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원자로 1호기(자료사진)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원자로 1호기(자료사진)

(도쿄=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당시 수소폭발이 발생한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에서 상당량의 원자로 잔해가 수조에 보관된 폐연료봉 더미 위로 떨어졌다고 아사히신문이 8일 보도했다.

후쿠시마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지난 6일 후쿠시마 제1 원전 3호기의 원자로 건물 안에서 잔해 철거 작업을 하던 중 1.5t 무게의 원전 부품이 사용후 연료봉 저장 수조에 수몰됐다고 발표했다.

문제의 원전 부품은 핵연료봉 다발을 이동시키는 연료 교환기기의 일부로 파악됐다.

이 부품은 후쿠시마 사고 당시 발생한 3호기 수소폭발(2011년 3월14일) 때 수조로 떨어진 이후 그간 수면 위에 일부 떠올라 있었지만 6일 진행된 잔해 철거 작업 도중 수몰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도쿄전력이 밝혔다.

도쿄전력은 수조 안에 카메라를 넣어 폐연료봉에 손상이 없는지 확인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조 안에는 사용후 핵연료봉 다발 566개가 있지만 현재로선 수조 내부와 주변 대기 중의 방사성 물질 수치에 큰 변화가 없다고 도쿄전력은 밝혔다.

jh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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