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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R 입단 윤석영 "지성 형, 많이 배울게요"(종합)

손 흔드는 윤석영
손 흔드는 윤석영(영종도=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퀸스파크 레인저스(QPR)로 이적을 앞둔 윤석영 선수가 30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2013.1.30
pdj6635@yna.co.kr

(영종도=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퀸스파크 레인저스(QPR)로 이적한 수비수 윤석영(23)이 같은 팀에서 뛸 대선배 박지성(32)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영국 런던에 체류하던 윤석영은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유럽 무대에 적응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라며 "영국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면서 오래 활약하고 싶다"고 말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과 지난해 런던올림픽을 통해 이름을 알린 윤석영은 대표팀의 왼쪽 풀백을 책임질 '이영표의 후계자'로 꼽히며 프리미어리그 진출에도 성공했다.

현재는 입단을 위한 워크퍼밋(노동허가증)에 이어 비자를 받으러 귀국한 상황.

윤석영이 한국 땅을 밟은 직후 QPR이 영입을 공식 발표하면서 한국인 11번째 프리미어리거가 탄생했다.

한때 풀럼으로의 이적설이 돌기도 했으나 윤석영은 대선배인 박지성과 한솥밥을 먹으며 생활할 수 있는 QPR을 선택했다.

윤석영은 "팀 선택을 두고 고민을 많이 했는데 감독이 나를 원했고 QPR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지성 형과도 친하게 지내며 배울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프리미어리그의 많은 훌륭한 선수들과 대결하고 싶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취재진에 둘러싸인 윤석영
취재진에 둘러싸인 윤석영(영종도=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퀸스파크 레인저스(QPR)로 이적을 앞둔 윤석영 선수가 30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13.1.30
pdj6635@yna.co.kr

팀이 리그 최하위에 머물며 위기에 놓인 상황에서 윤석영은 많은 출전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윤석영의 이적을 추진한 에이전트는 "런던올림픽 이후 QPR이 윤석영의 영입을 검토해왔다"면서 "도중에 해리 레드냅 감독이 새로 오고 스카우트팀도 많이 바뀌었지만 윤석영의 기량을 인정했다"고 전했다.

윤석영은 27일 QPR의 홈구장인 런던 로프터스 로드에서 밀턴 킨스 돈스와의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4라운드(32강)를 관전하기도 했다.

당시 QPR은 2-4로 져 탈락했지만 팀 분위기를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는 기회였다.

윤석영은 "경기 끝나고 지성 형을 만나려고 했는데 팀이 져서 문자만 드렸다"면서 "영국에 가서 많이 듣고 배우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기)성용 형, (김)보경 형, (지)동원이 등 유럽에서 뛰는 동료들이 다들 축하해주면서도 말도 안 통하고 고생할 거라고 하더라"며 조언을 잘 새기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시즌 K리그 이후 윤석영은 훈련에 집중해오다 연습경기만 1차례 소화한 터라 당장 경기 감각을 찾는 것이 시급한 과제다.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앞서 태극마크를 달고 다음 달 6일 런던에서 열리는 크로아티아와의 평가전에도 나서야 한다.

윤석영은 "몸은 계속 만들어왔지만 이제 막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단계"라면서 "어서 비자를 받아 대표팀에 합류하고 팀에도 들어가면 좋겠다"며 웃었다.

song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3/01/30 20:4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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