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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게임머니로 '카드깡' 버젓이…규제 사각지대

한 노인이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즐기고 있다.(자료사진)
한 노인이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즐기고 있다.(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스마트폰 게임을 이용한 속칭 '카드깡'이 아이템 거래 사이트 등에서 버젓이 벌어지고 있다.

2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최근 아이템거래 사이트 등에 이른바 '충전식 거래'를 제의하는 게시물이 자주 올라오고 있다.

신용카드로 다른 사람의 게임 머니를 대신 충전해 주고 그 대가를 현금으로 받겠다는 '카드깡'을 해 주겠다는 것이다. 물론 이 과정에서 현금을 주고 게임 머니를 사려는 사람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요구한다.

한 게임 아이템 거래 사이트에는 4천448만여원을 주면 외국계 'R' 게임의 게임머니인 '별' 약 264만개를 충전해 주겠다는 게시물도 올라왔다.

이들은 일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플랫폼이 신용카드 거래액 상한선을 따로 두지 않은 점을 이용하고 있다.

T스토어 등 국내 오픈마켓과 애플 앱스토어는 개별 이용자의 신용카드 결제액 상한선을 마련해 두고 있으나 구글 플레이는 이런 규정이 없다.

PC용 온라인 게임도 심의 과정에서 결제액 상한선을 두고 있으나 구글 플레이에 올라오는 일부 모바일 게임만 유독 규제의 사각지대가 된 것이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이런 행태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일종의 게임머니 '깡'으로 볼 수 있다"며 "만약 사실이라면 여신금융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comm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3/01/24 07:2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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