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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포츠 신규회원 가입비 '야구>농구>축구>배구'(종합)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7일 총회에서 경기도 수원시를 연고로 한 프로야구 제10구단 운영 주체로 KT를 승인하고 가입금으로 30억원, 예치금으로 100억원을 내도록 했다.

예치금은 KT가 5년 이내 2만5천석 이상 구장을 확보하지 못하고 같은 기간 야구단 운영과 관련한 중대 위기에 처할 경우를 대비해 KBO가 건 '안전장치'다.

KT는 이와 별도로 유치계획서에 야구발전기금으로 200억원을 출연하기로 해 한국프로야구 신규 회원으로 승인받는 데만 총 330억원에 이르는 거금을 쏟아부어야 한다.

이는 프로야구는 물론 국내 프로스포츠를 통틀어서도 최고액이다.

국내 프로스포츠 가운데에서 프로야구 다음으로 가입비가 많은 곳은 프로농구 무대다.

프로농구의 신규 회원 가입비는 최소 15억원이다.

프로농구는 1997년 8개 구단으로 출발한 뒤 이듬해 SK와 LG, 두 곳이 가세해 10구단으로 리그를 꾸려나가고 있다.

이들 10개 구단이 15억원씩 내서 모은 150억원으로 리그를 운영해 왔다.

프로농구에서는 기존 구단을 인수해 리그에 참여하는 것만 허락된다.

1997년 임시총회에서 남북통일 전까지는 신규 회원 가입을 허락하지 않고 10구단 체제로 운영하기로 의결했기 때문이다.

만일 한 기업이 기존 구단을 사 들여 리그에 들어가려면 양수도 금액의 10%를 특별출연금으로 내야 한다.

양수도 금액의 10%가 15억원을 넘지 않으면 기존 구단이 출범 당시 회비 성격으로 낸 15억원을 특별출연금으로 내야 한다. 발전기금이나 예치금을 따로 두지는 않았다.

프로축구에서는 그동안 신규 회원이 되려면 가입비 10억원, 축구발전기금 30억원을 합해 총 40억원을 프로축구연맹에 내야 했다.

하지만 올해부터 1·2부 리그제를 실시하면서 축구발전기금을 없애고 가입비도 조정했다.

가입비는 2부리그 신규 진입시 5억원, 1부리그 최초 진출시 5억원을 내도록 했다.

신생팀은 반드시 2부 리그를 거쳐야만 1부 리그 진출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실업축구 내셔널리그 소속 팀이 프로 2부리그에 참가하면 가입비는 받지 않는다.

프로배구는 남자와 여자팀의 가입비가 다르다.

남자는 4억원, 여자는 이의 절반인 2억원이다. 축구·농구와 마찬가지로 가입비 외에 추가로 내는 돈은 없다.

hosu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3/01/17 18:2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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