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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한국-유럽핵입자물리연구소 협력사업 논의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유럽핵입자물리연구소(CERN)에서 연구중인 한국연구팀이 10일 오후 부산에서 1박2일 일정으로 한-CERN 협력사업의 발전방향 등에 대한 논의에 들어갔다.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교육과학기술부 기초연구지원 담당자와 한국연구재단, 유럽핵입자연구소 책임 연구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교과부가 수년간 추진한 한-CERN 협력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CERN은 세계적인 과학 성과를 낸 연구소다. 지난해 우주탄생의 비밀을 풀 수 있는 힉스입자를 발견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CERN에 있는 연구자들은 둘레가 27㎞로 세계 최대 가속기인 대형강입자충돌기(LHC)를 이용해 다양한 실험을 한다.

한국 정부와 CREN은 6년간 협력사업으로 연구비 150억원을 투입했다. 현재 교수, 학생 등 한국 연구진 100여명이 CERN에서 세계 최대 가속기와 검출기를 이용한 실험에 참여, 전 세계 권위있는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고 있다.

교과부는 지난해 CERN 협력사업 담당부서를 국제협력국에서 기초과학국으로 이전하고 실험검출기 연구개발에 본격 지원하기 시작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국내 기초과학의 발전 방향, 국제 연구 기여 방안, 과학 성과의 역할 확대 등을 집중 논의했다.

유인권 부산대 물리학과 교수(유럽핵입자연구소 ALICE 한국 대표)는 "한국이 유럽, 미국 등 과학선진국들에 비해 뒤늦게 협력사업에 참여하면서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데 한계에 부딪혀 왔다"며 "이번 워크숍은 기초과학연구방향과 인력개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워크숍은 기초과학 육성을 공약으로 내건 새 정부의 정책 수립과도 연결될 것으로 보인다.

cch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3/01/10 15:1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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