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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김정은 호위부대 병력ㆍ장비 증강>-1

송고시간2012-12-21 10:52

2012 국방백서, 北위협 기술ㆍNLL수호 의지 담아

<그래픽> 북한 주요 미사일 사거리
<그래픽> 북한 주요 미사일 사거리


(서울=연합뉴스) 반종빈 기자 = 국방부가 21일 발간한 '2012 국방백서'에 수록된 북한 주요 미사일 사거리.
bjbin@yna.co.kr
@yonhap_graphics(트위터)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국방부가 21일 발간한 '2012 국방백서'는 지난 2년간의 북한군 동향 변화를 기술하고 있다.

올해 국방백서는 특히 우리 군의 서해 북방한계선(NLL)과 독도 수호 의지를 명확히 규정한 것이 눈에 띈다.

'2012 국방백서에는 어떤 내용이?'
'2012 국방백서에는 어떤 내용이?'

(서울=연합뉴스) 배정현 기자 =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국방부에서 2012 국방백서 브리핑이 열리고 있다. 2012.12.21
doobigi@yna.co.kr

국방백서 부록은 ▲한미동맹의 과거와 현재, 미래상 ▲한국군 파병 20주년 회고와 성과 ▲6ㆍ25전쟁 지원국 현황 ▲북한의 대남 침투ㆍ국지도발 일지 ▲현역병 복무기간 변천 등 풍부한 자료를 담았다.

◇"북한군, 김정은 호위부대 병력ㆍ장비 증강" = 북한군은 기동여단을 2개 늘렸다. 전방에 배치된 기동여단에는 휴대용 소총과 고성능 폭탄, 기동성을 갖춘 차량 등이 배치돼 기습 침투 능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90개의 사단급 부대는 88개로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사단급 부대 2개가 줄었지만 총병력은 102만여 명으로 변동이 없어 감축된 사단급 부대 병력과 장비가 평양방어사령부 등 군단급 부대로 흡수된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다 전차(4천200여 대), 장갑차(2천200여 대), 야포(8천600여 문)를 각각 100여 문씩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증강된 전차와 장갑차 상당수는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동선을 보호하고 평양을 방어하는 평양방어사령부에 집중됐을 것으로 군 당국은 분석하고 있다.

<그래픽> 북 침투 및 국지도발 현황
<그래픽> 북 침투 및 국지도발 현황


(서울=연합뉴스) 반종빈 기자 = 국방부가 21일 발간한 '2012 국방백서'에 수록된 연대별 북한의 남한 침투 및 국지도발 현황.
bjbin@yna.co.kr
@yonhap_graphics(트위터)

고사포 사단은 작년 평양방어사령부에서 총참모부 직속으로 소속이 변경됐다.

군과 국가기관을 방어하는 57.88㎜의 고사포(사거리 4~6㎞)를 보유한 사단을 총참모부로 편제한 것을 포병지휘체계 일원화 차원으로 풀이되고 있다.

반면 방사포를 포함한 다연장 로켓은 4천800여 문으로 300여 문이 줄었다. 노후 장비를 도태시킨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상군은 총참모부 예하 9개 정규 군단과 2개의 기계화 군단, 국경경비총국, '전략로케트사령부'(옛 미사일지도국) 등 총 15개 군단급 부대로 편성됐다.

NLL 공식화한 2012 국방백서
NLL 공식화한 2012 국방백서

(서울=연합뉴스) 배정현 기자 = 국방부가 21일 발간한 2012년 국방백서에 실린 북방한계선(NLL) 관련 내용. 군 당국이 격년제로 발행되는 국방백서에서 NLL을 `실질적인 해상경계선'이라고 공식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2.12.21
doobigi@yna.co.kr

해군은 동ㆍ서해의 2개 함대사령부와 13개 전대, 2개의 해상저격여단으로 구성됐으며 공군은 4개 비행사단, 2개 전술수송여단, 2개 공군저격여단 등으로 편제되어 있다.

국방백서는 북한의 핵 능력과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4차례에 걸친 재처리 과정을 통해 플루토늄량은 40여㎏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2010년에 발간된 국방백서와 같은 평가이다.

북한은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총ㆍ포격 도발 92회, 습격ㆍ납치 79회, 군사분계선 월선 26회, 판문점 지역에서 미군에 대한 도발 300회, 경비정 NLL 침범 253회 등의 각종 국지도발을 감행한 것으로 국방부는 집계했다.

threek@yna.co.kr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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