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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선상투표 6천617명 참여..93.8%

선거 사상 첫 선상투표..선관위 "사건ㆍ사고없이 완벽하게 치러져"

(서울=연합뉴스) 심인성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 사상 처음으로 도입된 제18대 대선 선상투표 결과 93.8%의 투표율을 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11∼14일 실시된 선상투표에서 선상투표 대상자 7천57명(1천80척) 가운데 6천617명(1천16척)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미 귀항해 하선했거나 조업 등의 사유로 선상투표를 하지 못한 사람은 440명으로 집계됐다.

선원들은 입회인이 참관한 가운데 선박에 설치된 선상투표소에서 투표를 한 후 팩시밀리를 이용해 투표지를 주민등록지 관할 시ㆍ도 선관위에 전송했고 해당 시ㆍ도 선관위는 투표부분이 봉함되는 `쉴드 팩시밀리'로 수신했다고 선관위는 설명했다.

선상투표지는 다시 해당 시ㆍ군ㆍ구 선관위에 송부된 뒤 개표 당일 일반부재자투표와 함께 개표된다.

선관위는 선상투표를 하지 못한 선원 중 국내로 귀항하는 선원은 선거일에 투표소에서 직접 현장투표를 할 수 있다는 점을 각 선박회사에 안내하고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헌정사상 처음 실시된 이번 선상투표가 많은 기술적 어려움에도 단 한 건의 사건, 사고도 없이 완벽하게 치러졌다"면서 "선박협회와 해당 기업, 선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sim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2/12/16 12:0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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