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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北 연평도 포격 현장에 기념관 건립

故 서정우 하사ㆍ문광욱 일병 위령탑도 제막
해병대, 北 연평도 포격도발 현장에 기념관 건립
해병대, 北 연평도 포격도발 현장에 기념관 건립해병대, 北 연평도 포격도발 현장에 기념관 건립
(서울=연합뉴스) 해병대는 2년 전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 당시 피폭 현장에 기념관을 건립하고 연평도 평화공원에 고 서정우 하사ㆍ문광욱 일병의 위령탑을 제막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위령탑 조감도. 2012.11.12 << 해병대 >>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해병대는 2년 전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 당시 피폭 현장에 기념관을 건립한다고 12일 밝혔다.

연평부대의 옛 이발소 단층 건물을 고쳐 만든 기념관은 포격도발 때 북한군의 122㎜ 방사포탄이 떨어진 현장이다.

오는 24일 개관하는 기념관에는 북한군의 포탄이 날아오고 해병 장병들이 투혼을 발휘해 K-9 자주포로 13분 만에 대응 포격을 가한 생생한 모습을 재현하는 홀로그램 영상 장치가 설치된다.

또 평화로운 연평도, 서북도서를 둘러싼 전쟁,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 서북도서방위사령부, 미래 해병대, 포토존 등 6개의 주제로 전시공간이 마련된다.

기념관 밖에는 전투에 참가한 연평부대원의 이름을 새긴 명판과 포격도발 때 철모에 불이 붙은채 임무를 수행한 임준영 상병의 불탄 철모 조형물이 전시된다.

해병대 관계자는 "기념관은 항상 전투 현장에 있다는 정신무장과 완벽한 대비태세 유지를 위한 장병 정신교육 및 대국민 안보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전사한 고(故) 서정우 하사와 문광욱 일병의 군인 정신을 기리는 위령탑도 건립된다.

연평면 연평리 513-11의 연평도 평화공원에 건립되는 위령탑은 높이 4.5m, 폭 7m 규모로 중앙에는 두 전사자의 얼굴 부조와 추모글이 새겨진다.

서 하사는 휴가를 받아 인천으로 나가려고 여객선에 탑승하던 중 포탄이 떨어지는 것을 목격하고 해병 부대로 자진 복귀하다 변을 당했으며 문 일병은 대학에 입학한 뒤 1학기를 마치고 해병대에 지원 입대한 지 3개월 만에 포병 진지 인근에서 파편을 맞아 전사했다.

해병대는 23일부터 2박3일간 당시 연평부대장 이승도 준장(진급예정)을 포함한 지휘부와 주요 직위자, 부상자, 대응 포격을 했던 포병중대 장병 등이 연평부대를 방문하는 '홈-커밍' 행사를 연다.

이들은 목숨을 걸고 전투에 임했던 상황 등을 연평부대 후배들에게 25일 전해줄 예정이다.

해병대는 연평도 포격도발이 발생한 23일 오후 2시30분께 북한군 화력도발을 가정한 전투수행절차 훈련을 하고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30일까지 연평도 포격도발 상기 기간으로 설정하고 사이버 추모관을 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23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연평도 포격도발 2주년 전사자 추모식을 거행한다.

three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2/11/12 10:5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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