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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상주 "내달 중 법인화 마무리하겠다"

AFC 클럽라이선스 요건 갖추기 '첫 걸음'
기자회견하는 이재철 상무 단장
기자회견하는 이재철 상무 단장(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이재철 상주 상무 단장이 1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2부리그 강제강등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2.9.13
je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내년 프로축구 2부리그 출전을 준비 중인 상주 상무(국군체육부대)가 1부리그 승격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클럽라이선스 요건 중 '구단의 독립 법인화'를 다음 달 중에 마칠 계획이다.

상주 구단 관계자는 26일 "법인화에 필요한 서류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면서 "다음 달 초에 주무관청인 경북도청에 서류를 제출하면 큰 문제가 없을 경우 20일 이내에 허가를 받게 된다"고 밝혔다.

상주 상무는 AFC의 클럽라이선스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는 이유로 지난달 프로축구연맹 이사회에서 올 시즌 성적에 상관없이 2부리그로 강등됐다.

이후 K리그 일정을 보이콧하고 '아마추어 전환'이라는 강수까지 뒀으나, 클럽라이선스 요건을 갖추면 성적에 따라 1부리그에 올라갈 수 있다는 것을 전제로 내년 2부리그에 참여하기로 연맹과 합의했다.

독립 법인 설립은 선수들에 대한 '프로선수 계약서'를 작성하는 것과 함께 AFC가 요구하는 클럽라이선스 요건에 포함돼 있다.

이에 따라 상주는 내년 시즌에 뛸 선수들과의 계약 전에 법인화 작업을 먼저 마친다는 방침이다.

법인을 설립하려면 허가 신청서와 취지서, 발기인과 임원에 관련된 서류, 법인의 정관, 재산 관련 서류, 창립총회 회의록 등이 필요하다.

서류를 갖추고 주무관청의 허가를 받고 나서 설립등기를 마치면 상주 상무는 '사단법인 상주시민 프로축구단'(가칭)으로 탄생한다.

상주 관계자는 "다음 달 1일 발기인들이 참석하는 창립총회를 열고서 3∼4일 안에 서류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100명 이상의 시민을 회원으로 모집해 회비로 운영하는 방식을 채택할 것"이라면서 "이미 70여 명의 회원이 확보됐다"고 설명했다.

상주는 지난달 말 기초 군사훈련에 들어간 선수들이 다음달 6일 출소하면 내년 시즌 경기 출전을 위해 본격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

지난달부터 진행한 신규 선수선발에는 13명 정원에 각급 국가대표 출신을 포함한 6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려 경기력 향상도 기대하고 있다.

다음 달 말 가려지는 최종 합격자는 12월 중순부터 군사훈련을 받고 나서 팀에 합류한다.

상주 관계자는 "클럽라이선스 요건을 갖추고 성적에 따른 1부리그 승격을 보장받는다면 내년 2부리그 출전은 확정적"이라면서 "2부리그에서도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song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2/10/26 15:3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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