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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일성광장서 마르크스·레닌 초상화 `철거'>

김일성 초상화는 `인자한 얼굴'로 교체
12일 미국 북한전문 웹사이트인 `엔케이뉴스'(www.nknews.org)가 동영상공유 사이트 등에 올라온 김일성광장 사진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촬영된 사진에서는 노동당사 외벽에 걸려 있던 마르크스와 레닌 초상화가 보이지 않았다. 사진은 평양의 김일성광장 모습.(AP=연합뉴스, 자료사진)
12일 미국 북한전문 웹사이트인 `엔케이뉴스'(www.nknews.org)가 동영상공유 사이트 등에 올라온 김일성광장 사진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촬영된 사진에서는 노동당사 외벽에 걸려 있던 마르크스와 레닌 초상화가 보이지 않았다. 사진은 평양의 김일성광장 모습.(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준삼 기자 = 북한 평양의 김일성광장 건물에 걸려 있던 `사회주의 창시자' 마르크스와 레닌의 초상화가 사라진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12일 미국 북한전문 웹사이트인 `엔케이뉴스'(www.nknews.org)가 동영상공유 사이트 등에 올라온 김일성광장 사진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촬영된 사진에서는 노동당사 외벽에 걸려 있던 마르크스와 레닌 초상화가 보이지 않았다.

지난 4월15일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김일성 주석 탄생 100주년 기념 인민군 열병식 장면을 촬영한 외신 사진에서도 두 인물의 초상화는 발견할 수 없었다.

엔케이뉴스는 "북한은 1970년대부터 마르크스주의와 레닌주의 대신 주체사상을 신봉해왔지만 초상화를 없애지는 않았다"며 "(뒤늦게) 초상화를 없앤 이유를 알기는 어렵다"고 전했다.

북한은 1980년대 마르크스주의와 레닌주의 대신 김일성주의를 공식 도입했고 2009년에는 헌법개정을 통해 `공산주의'라는 표현도 없앤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이트는 그러나 마르크스, 레닌 사진이 언제부터 사라진 것인지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

엔케이뉴스는 또 내각청사 외벽에 내걸렸던 무표정한 김일성 주석 초상화가 사라지고 대신 광장 전망대에 웃고 있는 김 주석 초상화가 김정일 국방위원장 초상화와 나란히 설치된 사실도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내각청사에 걸려 있던 노동당기가 국기인 인공기로 대체된 점도 김일성광장의 변화된 모습이라고 이 사이트가 소개했다.

jsle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2/10/12 16:1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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