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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즈니아키 "매킬로이는 지각해도 잘해요"

송고시간2012-10-02 09:35

매킬로이와 보즈니아키(AP=연합뉴스)
매킬로이와 보즈니아키(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여자프로테니스(WTA) 전 세계 랭킹 1위 캐럴라인 보즈니아키(11위·덴마크)가 남자친구인 골프 선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고 AFP통신이 2일 보도했다.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는 WTA 투어 차이나오픈에 출전 중인 보즈니아키는 1일(이하 한국시간) 경기를 마친 뒤 기자 회견에서 매킬로이의 라이더컵 '지각 해프닝'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매킬로이는 이날 오전 미국 시카고의 메디나 골프장에서 열린 라이더컵 대회 마지막 날 싱글 매치플레이 경기 시작 시간을 혼동해 티오프 직전에 겨우 대회장에 도착했다.

보즈니아키는 "그렇게 늦고도 냉정함을 잃지 않고 좋은 결과를 낸 것은 대단히 잘한 것"이라고 남자친구를 감쌌다.

매킬로이는 지각 해프닝 속에서도 키건 브래들리(미국)를 2홀 차로 제치고 승리, 유럽 대표팀의 대역전극에 힘을 보탰다.

보즈니아키는 "평소 대회 기간에도 매킬로이와 연락을 주고받지만 문자 메시지나 트위터로 연락하느라 지각한 것은 아니다"라며 "매킬로이는 오전 11시25분인 경기 시작 시간을 처음부터 낮 12시25분으로 잘못 알고 있더라. 나는 아무 잘못이 없다"고 변명하기도 했다.

중국과 미국의 시차 때문에 서로 연락하기 쉽지 않다고 설명한 보즈니아키는 "그래도 가능한 연락을 주고받으려고 노력하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매킬로이와 보즈니아키는 지난해 6월 매킬로이가 US오픈 우승을 차지한 뒤 교제를 시작했다. 매킬로이는 그전까지 홀리 스위니라는 여성과 오래 교제했지만 US오픈 정상에 오른 뒤 결별했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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