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 논란' 김재원 새누리 대변인직 사퇴
송고시간2012-09-24 22:05

(서울=연합뉴스) 김범현 박성민 기자 = 새누리당 공동 대변인으로 내정되자마자 `취중 막말 논란'을 일으킨 김재원 의원이 24일 대변인직을 자진사퇴했다.
서병수 당 사무총장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김 의원이 전화로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며 "본인이 사퇴의사를 밝힌 만큼 임명 절차를 거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당 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임명되지만, 이날 오전 황우여 대표 주재 최고위원회의에는 김 의원의 대변인 임명안이 상정되지 않았었다.
이에 앞서 당 지도부는 사실상 김 의원의 대변인직 내정을 철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kbeomh@yna.co.kr
min22@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2/09/24 22:05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