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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한반도 3대 자연비전' 제시>

자연보전ㆍ활용 병행..녹색성장 `연장선'
축사하는 이대통령
축사하는 이대통령(서귀포=연합뉴스) 배정현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이 6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중문동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12.9.6
doobigi@yna.co.kr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이 6일 개막한 `제주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WCC)'에서 3대 자연환경보전 방안을 제시했다.

이 대통령이 제시한 방안은 ▲자연생태 보호지역 지속확대 ▲생태관광 활성화 ▲백두대간과 비무장지대(DMZ), 동해ㆍ서해ㆍ남해 도서연안 보전ㆍ복원 등이 핵심이다.

자연을 있는 그대로 `보전'하는 데 그치지 않고 경제를 포함한 사회 다른 분야에도 도움이 되도록 활용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 대통령의 이러한 구상은 그동안 환경보전과 개발을 동시에 추구하겠다는 녹색성장의 연장선에 있다.

이 대통령은 개막 축사에서 이를 "자연자원의 현명한 이용체계 구축"이라고 표현했다.

기후변화로 가뭄과 홍수와 같은 재난ㆍ재해와 더불어 식량위기까지 발생한다는 문제의식에 따라 현 정부가 지난 2008년 출범과 함께 `저탄소 녹색성장'을 국가비전으로 선포한 데서 비롯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국립공원과 같은 지역을 넓히면서 생태관광도 활성화하겠다는 게 이 대통령의 복안이다. 자연과 도시를 연결하는 녹지공간과 같은 그린 인프라도 확충하겠다고 강조했다.

축사하는 이대통령
축사하는 이대통령(서귀포=연합뉴스) 배정현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이 6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중문동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12.9.6
doobigi@yna.co.kr

이 대통령은 대표적인 예로 서울시장 시절 청계천 복원이나 현 정부 들어 추진한 4대강 사업을 내세웠다.

특히 이 대통령은 4대강 사업을 하천생태계 복원, 일자리 창출, 녹색관광 인프라구축과 같은 복합적 효과를 이끌어내 태국도 벤치마킹할 만큼 대표적인 녹색성장 전략의 성공사례로 꼽았다.

6ㆍ25전쟁의 상흔을 그대로 간직한 DMZ를 생태평화공간으로 가꾸는 것은 자연환경의 가치와 함께 전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알리겠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최초로 설립을 주도한 국제기구인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와 녹색기술센터를 활용하고, 2020년까지 녹색 공적개발원조 총액을 50억 달러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전략도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이를 통해 "전략과 기술, 재원이 삼박자를 이루는 녹색 트라이앵글(Green Triangle)을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총회의 슬로건이 자연을 넘어 다양한 이슈로 확장을 의미하는 `자연+'(Nature+)라는 점에서 녹색성장 전략이 국제적 흐름과도 맞다는 게 이 대통령의 설명이다.

한편, 청와대 측은 총회 사상 처음으로 개최지 이름을 딴 `제주선언문'을 채택함으로써 그동안 경제(2010년 G20 정상회의), 안보(2012년 핵안보정상회의) 분야에 이어 환경까지 국제사회에서 의제 설정을 주도한 것이라고 자평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으로부터 그동안 국내외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공로패를 받기도 했다.

aayys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2/09/06 17: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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