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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레저대회..장이브 '버기롤링 환상쇼' 갈채

송고시간2012-08-25 17:37

"버기롤링 타면 평범한 사람이 슈퍼맨 되는 기분"

'버기롤링' 신기하네
'버기롤링' 신기하네

(춘천=연합뉴스) 강은나래 기자 = 25일 강원 춘천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온 몸에 바퀴를 달고 질주하는 '버기롤링' 창시자 장이브(프랑스)가 데몬쇼에 참석해 묘기를 선보이고 있다. 2012.8.25
rae@yna.co.kr

(춘천=연합뉴스) 강은나래 기자 = '버기롤링'의 창시자 장이브(30ㆍ프랑스)가 25일 2012춘천월드레저대회 데몬쇼에서 환상적인 쇼를 펼쳐 관람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버기롤링(Buggy Rolling)이란 발과 엉덩이, 팔, 가슴 등 온몸에 30여 개의 바퀴를 단 금속 소재 옷을 입고 갖가지 동작으로 질주하는 인라인 스케이팅 계열의 이색 익스트림 스포츠.

이 스포츠를 10여 년 전 창시한 장이브는 이날 오후 2시 레저대회가 열리고 있는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경기장 진입로에서 황금색 옷을 입고 100여 미터를 질주하는 쇼를 벌였다.

춘천레저대회 '버기롤링' 장이브
춘천레저대회 '버기롤링' 장이브

춘천레저대회 '버기롤링' 장이브
(춘천=연합뉴스) 강은나래 기자 = 25일 강원 춘천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온 몸에 바퀴를 달고 질주하는 '버기롤링' 창시자 장이브(프랑스)가 데몬쇼에 참석해 묘기를 선보이고 있다. 2012.8.25
rae@yna.co.kr

2010년 제1회 춘천월드레저대회 때도 현란한 묘기로 좌중을 휘어잡았던 장이브는 이번에 한층 진화된 묘기를 선보였다.

온몸에 바퀴를 달고 이리저리 자세를 바꾸며 질주하는 이색 쇼에 관람객들의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부모와 함께 레저대회장을 찾은 이수민(12ㆍ경기도 광주)군은 "바퀴를 달고 엎드려서 언덕에서 내려오는데 혹시 몸에 불이 붙을까봐 조마조마했다"면서 "갑옷 같은 것을 입고 자유자재로 움직이면서 춤도 추는 모습이 정말 신기했다"고 말했다.

이날 장이브는 관람객들의 앙코르 요청에 기꺼이 같은 묘기를 한 번 더 선보였으며 묘기가 끝나고 나서는 시민들과 일일이 하이파이브를 하며 인사를 나눴다.

공연을 끝낸 장이브는 "버기롤링은 직접 타보지 않고서는 설명할 수 없는 환상적인 스포츠"라며 버기롤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춘천레저대회 '버기롤링' 장이브 질주
춘천레저대회 '버기롤링' 장이브 질주

(춘천=연합뉴스) 강은나래 기자 = 25일 강원 춘천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온 몸에 바퀴를 달고 질주하는 '버기롤링' 창시자 장이브(프랑스)가 데몬쇼에 참석해, 묘기를 선보이고 있다. 2012.8.25
rae@yna.co.kr

버기롤링은 바닥에 딱 붙어 내리막길을 질주할 때 속도가 무려 110㎞까지 나온다.

그는 기계 도움 없이 세계 최초로 시속 120㎞를 돌파한 기록도 갖고 있다.

장이브는 "버기롤링을 타면 평범한 사람이 슈퍼맨이 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관람객들이 함께 즐기며 환호해줘서 기뻤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인 아내를 두고 있는 장이브는 시민들과 인사를 하면서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라고 한국어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장이브는 28일까지 춘천에 머물며 행사장에서 총 4차례 공연을 할 예정이다.

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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